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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뇌영상 판독법
뇌영상의 중요성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2 중추신경 기능해부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5 뇌 영상의 판독 방법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13 CT와 MRI의 주요 차이점(촬영 시간, 출혈, 경색,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20 확산 텐서 영상이란?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 26 뇌영상으로 보는 기능 예후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 29 제2장 뇌졸중의 병태·역학·치료 뇌졸중의 병태·역학·치료 --- 곤 다카시(近 貴志) 34 제3장 운동마비의 재활치료 운동마비 총론 --- 다카하시 다다시(髙橋忠志) 41 경직과 구축 --- 다카하시 다다시(髙橋忠志),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45 운동실조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51 미국 STEP회의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56 부동(immobilization)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58 치료의 핵심, 조기 침상 이탈(근거 및 위험 관리)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60 단계 이론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64 피질척수로를 활성화하는 재활치료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68 과제 지향적 접근과 기능 지향적 접근 --- 가라도 히로키(唐渡弘起) 71 운동학습의 원칙 (1) Fire together, wire together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74 운동학습의 원칙 (2) 칭찬으로 학습 촉진하기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76 제4장 뇌졸중 이후 재활의료장치의 활용 전기자극치료 총론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80 NMES (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84 TENS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86 FES (Functional Electrical Stimmulation)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88 IVES (Integrated Volitional Control Electrical Stimulation)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90 상지 보조기(어깨 보조기 · 스플린트) --- 가라도 히로키 (唐渡弘起) 93 상지 마비에 대한 전기자극의 사용 --- 가라도 히로키 (唐渡弘起) 98 상지 로봇 --- 가라도 히로키(唐渡弘起) 104 신경조절 --- 가라도 히로키(唐渡弘起) 107 반구간 억제 --- 가라도 히로키(唐渡弘起) 110 EMGBF (Electromyographic Biofeedback) --- 하야시 쇼타(林翔太), 가쓰히라 준지(勝平純司) 112 가상현실은 어떻게 활용하는가?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116 제5장 보행 기능의 회복 정상 보행의 생체역학과 근육 활동, 보행의 평가 --- 가쓰히라 준지(勝平純司) 122 로커 기능과 진자 운동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30 보행 장애에 대한 재활 치료 ---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타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33 장하지 보조기 사용 ---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타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38 트레드밀에서 보행 훈련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144 체중 부하 보조 보행 훈련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147 보행 훈련과 전기자극치료의 병용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150 보행 로봇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 154 보행 능력의 회복과 하지 보조기 설정 --- 무라야마 미노루(村山 稔) 157 보행패턴과 단하지 보조기의 적응 --- 무라야마 미노루(村山 稔) 162 Gait solution의 사용법 --- 무라야마 미노루(村山 稔).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69 Extension thrust pattern의 치료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73 Stiff-knee gait의 치료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179 제6장 동작 분석에 대한 확실한 이해 관찰에 의한 동작 분석! --- 하야시 쇼타(林 翔太), 가츠히라 준지(勝平純司) 186 뒤집기 --- 오오타 미즈호(大田瑞穂), 카츠히라 준지(勝平純司) 190 일어나 앉기 --- 오오타 미즈호(大田瑞穂), 카츠히라 준지(勝平純司) 193 일어서기/앉기 --- 카츠히라 준지(勝平純司) 196 계단 오르내리기 --- 카츠히라 준지(勝平純司) 200 제7장 자세 조절과 균형에 대한 이해 균형장애의 평가와 치료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204 Pusher와 Lateropulsion의 차이점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209 제8장 고위뇌기능장애에 대한 이해 반측 공간 무시·주의 장애의 병태와 평가·치료 --- 후지노 유지(藤野雄次) 215 병태 실인·신체 실인의 병태와 평가,치료 --- 하시모토 케이시(橋本圭司) 221 실행증의 병태와 평가·치료 --- 후지노 유지(藤野雄次) 226 치매, 섬망, 실어증의 차이 --- 후지노 유지(藤野雄次) 230 제9장 식이와 재활 뇌졸중의 영양평가 --- 모가미야 타쿠마(最上谷拓磨) 237 근감소증·노쇠 --- 모가미야 타쿠마(最上谷拓磨) 242 뇌졸중 환자의 영양요법 --- 모가미야 타쿠마(最上谷拓磨) 245 섭식·연하장애의 병태와 평가 --- 사이토 마유(齋藤真由) 249 연하 조절식의 장점과 한계 --- 사이토 마유(齋藤真由) 254 섭식·연하 재활치료 --- 사이토마유(齋藤真由) 258 제10장 뇌졸중의 재활지원 생활환경의 정비(복지용구·주택 개조) --- 가와조에 류시로(河添竜志郎) 265 복직·취업 지원 --- 기미우라 류노스케(君浦隆ノ介) 279 자동차 운전 지원 --- 사와다 타츠노리(澤田辰徳) 281 의료보험, 개호보험(장기요양보험), 장애인종합지원법, 비보험재활지원 --- 가쓰타니 마사시(勝谷将史) 284 치료용 보장구와 생활용 보장구 --- 가쓰타니 마사시(勝谷将史) 289 색인 --- 296 Column Wake up! 깨어나세요 --- 다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2 피질망상체로 경로와 기능적 역할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33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 ---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39 뇌졸중 당사자가 재활의료진에게 바라는 것 --- 오무라 유우지(大村優慈) 40 보툴리눔 치료 --- 기미우라 류노스케(君浦隆ノ介) 50 통증이 재활치료를 멈춰야 할 이유인가?뇌졸중 후 통증에 대하여 --- 쿠리타 신야(栗田慎也) 73 논문을 읽는 방법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119 KAFO는 언제까지 사용할까? Cutdown의 지표 --- 타카하시 타다시(髙橋忠志) 142 생활기 장하지 보조기의 문제에 대하여 --- 카와바 야스토모(川場康智) 143 재활 치료 시간에만 움직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루 21시간의 신체 활동 --- 나카무라 마나부(中村 学) 152 MDC와 MCID란 무엇인가?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153 발가락의 과도한 굴곡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무라야마 미노루(村山 稔) 168 CB-KAFO --- 구리타 신야(栗田慎也) 178 정보 수집과 정보 발신[정보 문해력란?] --- 마쓰다 마사히로(松田雅弘) 202 기억 장애 --- 타마이 사토루(玉井 智), 하시모토 케이시(橋本圭司) 220 집행기능의 장애 --- 타마이 사토루(玉井 智), 하시모토 케이시(橋本圭司) 225 실어증의 분류 --- 타마이 사토루(玉井 智), 하시모토 케이시(橋本圭司) 235 먹는 것도 큰일! 내보내는 것도 큰일! 설사와 변비! --- 모가미야 타쿠마(最上谷拓磨) 263 근거(evidence)에 기반한다는 것은? --- 마쓰다 마사히로(松⽥雅弘) 291 반응자· 비반응자란 --- 마쓰다 마사히로 (松⽥雅弘) 292 우리가 지향해야 할 팀 의료의 형태란? --- 마쓰다 마사히로이이다 마모루(飯田 守) 294 뇌졸중 재활 의료에 관여하는 직종 --- 마사오카 토모카즈(正岡智和), 카와테 노부유키(川手信行)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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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활- First Step 한국어판 발간사
고대에는 사체액설에 근거하여 정신병의 원인이 환자의 체내에 피가 과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피를 뽑는 사혈(phlebotomy) 치료를 시행하곤 했습니다. 의과대학 시절 정신병동 실습을 나갔을 때, 조현병 환자들이 항정신병 약물로 인해 초점 없는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로 폐쇄병동 내 흡연실에서 연신 담배를 피우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사혈을 통해 기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나,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시켜 힘을 빠지게 하는 것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대생 시절, “치료란 무엇인가? 과연 의사가 병을 치료할 수는 있는가?”라는 고민에 깊이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질문에 대해 중년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된 저는 이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의사가 치료할 수 있는 영역은 제한적이다. 의사는 병의 전문가로서 진단하는 사람이며, 환자의 인생 곁을 지켜주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것이 전부다.” 재활치료는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이지, 완치가 가능한 일부 질병처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학이 질병을 치료하고 물리적 수명을 연장했다 하더라도, 남겨진 장애를 감내하는 것은 온전히 환자의 몫입니다. 제가 재활의학을 전공하며 끊임없이 고민했던 점은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하루빨리 장애를 받아들이고 극복하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재활병동에 입원한 상당수 환자와 보호자는 장애를 입은 삶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결국 의료보험 체계에 맞춰 발병 후 2년까지 한두 달 간격으로 병원을 전전하며 입·퇴원을 반복하다 지쳐버리고, 끝내 사회에서 소외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여러 번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동료 의사들과 나누어 보니 대다수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의료 및 보험 체계의 한계, 혹은 각 재활의학회의 입지 문제 등으로 인해 이런 고민을 겉으로 드러내거나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人生到處有上手 그러던 중 검도를 통해 다카하시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과 허락으로 선생님의 재활의학 관련 서적을 번역하며 일본 재활의학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다른 나라, 다른 환경임에도 일본 사회와 의료진도 역시 저와 같은 고민을 먼저 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본은 장애 발생 후 급성기에 집중적으로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회복기 병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빠른 고령화에 대비해 ‘개호보험제도’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모델을 제시하였고, 뇌졸중의 ‘만성기’라는 단어 대신 ‘생활기’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여 재택 재활치료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퇴행성 질환 환자들이 집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방문진료제도’가 이미 정착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우리나라 일부 병·의원에서도 시행 중인 방문진료의 원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책은 뇌졸중과 관련한 영상, 병태생리, 역학, 치료부터 운동 마비, 보행 능력 회복, 자세 제어, 재활 치료 기구, 보행 분석, 인지 기능 및 연하 장애 등 실제적인 재활 치료법을 다룹니다. 나아가 뇌졸중 이후 일본 사회의 지지 체계까지 일관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기존 교과서들이 정의, 병태생리, 치료, 예후라는 형식적 구조에 치중했다면, 이 책의 강점은 재활 치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에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재활 의료 및 사회복지 시스템은 한국 모델의 원형으로서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할 여지가 충분하기에, 관련 내용을 생략하지 않고 그대로 담았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재활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치료사, 학생들이 병원에서 들고 다니면서, 쉽게 뇌졸중 후 재활치료를 이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나아가 이 책을 통하여 일본의 발전된 재활의료와 체계가 한국 현실에 맞추어 도입이 되기를 바랍니다. 매년 말 일본 검도 여행을 갈 때마다 친절히 맞아 주시고 이 책의 번역을 허락해주신 다카하시 선생님을 비롯한 일본측 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척박한 한국 의학 출판 시장 상황에서도 발간을 결정해주신 코리아메드북스 최우석 사장님, 한국어판 편집에 애써주신 유혜승 선생님, 항상 선배의사로서 모범이 되시는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원장님과 권흠대, 김만수, 홍대영 원장님과 동료 전문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에스포항병원 재활치료센터 및 근전도 검사실 선생님들, 매일 아침을 즐겁게 열어주는 외래의 “엄마”와 “로제”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주셨고, 일산에서 포항으로 자리를 옮길 때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며 지금까지도 깊은 교감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 환자분과 보호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2026년 6월 뇌졸중 재활 1st Step 한국어판 발간에 즈음하여 에스포항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형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