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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들의 마음 수업
양장
박혜원 글그림
담앤북스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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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화 | 여우와 사자 가죽
2화 | 고슴도치의 숲
3화 | 사슴과 까마귀 그리고 거북이
4화 | 금빛 사슴
5화 | 황금 백조

저자 소개 1

글그림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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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산업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현재는 디자인과 그림을 통해 일상에 조용한 울림을 더하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뉴욕에서 코끼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며, 수익금을 불법 상아 착취에 반대하는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가치 있는 창작’은 여전히 저자가 작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삶의 속도가 달라진 뒤, 아이들과 함께 색을 칠하며 나눈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들은, ‘컬러링’이라는 방식으로 감정과 명상을 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영감이 되어 주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색을 입히는 이 책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미국에서 산업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현재는 디자인과 그림을 통해 일상에 조용한 울림을 더하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뉴욕에서 코끼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며, 수익금을 불법 상아 착취에 반대하는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가치 있는 창작’은 여전히 저자가 작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삶의 속도가 달라진 뒤, 아이들과 함께 색을 칠하며 나눈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들은, ‘컬러링’이라는 방식으로 감정과 명상을 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영감이 되어 주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색을 입히는 이 책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마음을 들여다보는 온전한 평온을 전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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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260*210*15mm
ISBN13
9791162015896

출판사 리뷰

동물의 모습으로 배운 마음공부, 아이들 눈높이로 오다

이 책은 단순한 옛이야기 모음이 아닙니다. 불교의 수행 단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마음 공부의 여정입니다. 화가 날 때, 욕심이 날 때, 나를 속인 사람을 마주할 때. 아이들이 살아가며 마주치는 감정의 순간마다, 동물 친구들이 먼저 걸어간 길이 조용히 손을 내밀어 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혜원 작가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는 그림책입니다. 오랫동안 그림으로 감정과 명상을 전해온 작가의 손끝에서, 우화 속 장면은 한 편의 풍경이 됩니다. 여우가 서 있는 숲, 고슴도치가 웅크린 자리, 노을이 내려앉은 사슴의 눈빛까지. 글과 그림이 함께 마음의 결을 그려내며, 읽는 아이도 보는 아이도 자연스럽게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 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종묵 스님 역시 추천의 글에서 뛰어난 그림 솜씨와 디자인, 깔끔한 글 솜씨가 아이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즐겁게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마음이 자라나는 다섯 걸음

오래전 부처님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여우였을 때, 사슴이었을 때, 거북이였을 때. 그 모습으로 화내지 않는 법, 나누는 법, 용기 내는 법을 하나씩 배워나가셨습니다. 이 책은 그 다섯 번의 배움을, 동물 친구들의 다정한 서사로 풀어냅니다.

책은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순서를 따라갑니다. 나를 알고, 마음을 다스리고, 서로 이어지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균형 있게 살아가는 다섯 걸음입니다.
첫 번째 「여우와 사자 가죽」에서는, 사자 가죽을 뒤집어쓰고 온 숲을 속이던 여우가 결국 가죽 밑의 자기 자신과 마주합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두 번째 「고슴도치의 숲」에서는, 작은 소리에도 가시를 곤두세우던 고슴도치가 흔들리는 마음을 가만히 가라앉히는 법을 익힙니다. 두려움 앞에서 평정심을 찾는 여정입니다.
세 번째 「사슴과 까마귀, 그리고 거북이」는 서로 다른 세 친구가 위기의 순간 힘을 모으며, 혼자가 아니라 서로 기대어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연기와 우정을 담았습니다.
네 번째 「금빛 사슴」에서는, 자신을 배신한 이 앞에서도 미워하는 대신 자비를 베푸는 금빛 사슴을 만납니다. 배신조차 품어내는 마음을 그린, 이 책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주는 대목입니다.
다섯 번째 「황금 백조」는 황금 깃털을 욕심낸 순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서사를 통해,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과 욕심 사이의 균형을 보여줍니다.
숲속 동물들이 걸어간 그 길을, 이제 아이들도 함께 걸어봅니다. 다섯 걸음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작은 나침반이 되어, 스스로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스리는 힘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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