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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시작 _ 왜 그리고 누가 CHAPTER 01 동기의 불변성 _ 왜 이 사업인가 빽빽한 종이, 비어 있는 한 줄 이유 없이 시작한 사람이 멈추는 자리 첫 번째 벽이 신호로 보이는 사람 남이 만들어준 이유는 오래가지 않는다 이유는 혼자 있을 때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1장을 닫으며 CHAPTER 02 신뢰의 불변성 _ 경험이 설득을 만든다 문장을 본 다음, 사람을 보는 자리 설득은 형식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온다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의 힘 쌓이는 데 오래, 무너지는 데 한순간 발로 걸어온 시간은 복사되지 않는다 2장을 닫으며 CHAPTER 03 사람의 불변성 _ 아이템이 아니라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 같은 자리, 전혀 다른 결과 아이의 입맛에서 시작된 일 위기 앞에서 드러나는 사람의 결 사람을 보는 시선이 결과를 결정한다 일을 찾기 전, 자기를 찾는 일 3장을 닫으며 PART 2 성장 _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 CHAPTER 04 실행의 불변성 _ 준비는 시장에서 완성된다 책상에서 완성되는 것은 없다 100%를 기다리는 사람, 70%로 나서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만 만날 수 있는 진실 실패를 가볍게 만드는 사람 완성은 외부에서 이루어진다 4장을 닫으며 CHAPTER 05 관계의 불변성 _ 매출은 관계에서 나온다 처음 손을 내미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다 한 번 만난 사람, 다시 만나는 사람 신뢰는 자본보다 멀리 간다 거래가 끝난 자리에서 시작되는 관계 사라지는 말, 사라지지 않는 말 5장을 닫으며 CHAPTER 06 자원의 불변성 _ 결핍이 힘이 된다 적게 가진 사람이 더 멀리 본다 모자란 것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 풍족할 때 가장 먼저 잃는 것 채워지는 순간 흐려지는 것 결핍을 자산으로 바꾸는 사람 6장을 닫으며 CHAPTER 07 협력의 불변성 _ 혼자와 함께의 균형 혼자 가야 할 때, 함께 가야 할 때 함께 일하는 것과 함께 가는 것은 다르다 갈등 없는 관계는 깊지 않다 떠난 사람이 가르쳐주는 것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남는 일 7장을 닫으며 PART 3 지속 _ 무엇이 끝까지 가게 하는가 CHAPTER 08 리스크의 불변성 _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 작게 흔들려본 사람의 단단함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의 함정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거리에서 넘어진다 회복이라는 조용한 능력 8장을 닫으며 CHAPTER 09 도구의 불변성 _ AI가 끝내 바꾸지 못한 것 도구는 바뀌어도 질문은 같다 AI가 줄 수 없는 동기와 경험 그리고 판단 빨라진 시대에 더 느려져야 하는 것 AI 시대에 더 비싸진 사람의 자리 도구를 쓰는 사람, 도구에 쓰이는 사람 9장을 닫으며 CHAPTER 10 자기다움의 불변성 _ 창업은 나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일은 사람의 거울이다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다움 성공이 아니라 성숙으로 측정될 때 오래 곁에 남아 있는 사람 끝까지 가게 하는 한 가지 10장을 닫으며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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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업계획서를 대신 써주는 시대, 평가자는 무엇을 보는가
이 책의 시의성은 저자가 심사위원석에 앉아 변화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는 데서 나온다. 저자는 이렇게 쓴다. 예전에는 준비가 부족하면 계획서에서 먼저 티가 났고, 그래서 서류만 봐도 어느 정도 걸러졌다. 지금은 다르다. 준비가 부족해도 계획서는 매끄럽게 완성된다. 빈 곳이 그럴듯한 문장으로 메워지니 서류에서는 드러나지 않다가, 사람이 직접 답해야 하는 발표 자리에 와서야 비로소 그 빈 곳이 보인다. 도구가 좋아질수록 서류와 사람 사이의 거리가 오히려 멀어진 셈이다. 방법론서가 아니라 관찰 기록 저자는 처음에 사업계획서 쓰는 법, 투자받는 법 같은 창업 노하우를 정리하려 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쓸수록 방법론 너머의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방법을 배워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창업 실무서가 아니라 사람을 관찰한 기록이 됐다. 노하우는 검색하면 나오지만, 사람 이야기는 현장에 있어 본 사람만 쓸 수 있다. 읽고 나면 질문 열 개가 남는다 각 장은 사례와 관찰로 시작해 질문 하나로 끝난다.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에서 시작해 “나는 지금 사업을 만들고 있는가, 그 사업을 통해 나를 완성해가고 있는가?”로 닫힌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가 창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상상해보라. 회사도, 돈도, 명예도 다 사라졌다. 그래도 다시 이 일을 하겠는가. 그 앞에서 “그래도 하겠다, 왜냐하면…” 뒤에 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한 가지다. “책은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완성된다.” 저자가 마지막 장에 남긴 이 문장은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마지막 요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