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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퍼피 공식 아트북&설정북
양장
21세기북스 2026.08.14.
베스트
아트북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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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강아지 천국

Chapter 1 휑한 들판
Chapter 1.5 어두컴컴한 동굴
Chapter 2 바다
Chapter 3 설산
Chapter 4 사막
Chapter 5 협곡
에필로그 안식의 들판

봉구를 추억하며

저자 소개 1

저드림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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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게임이라는 매체로 전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플레이어가 직접 이야기를 경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먼저 떠난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와 함께 주인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바다와 사막, 설산 등 신비로운 세계를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과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실제 강
드림모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게임이라는 매체로 전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플레이어가 직접 이야기를 경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먼저 떠난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와 함께 주인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바다와 사막, 설산 등 신비로운 세계를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과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실제 강아지의 행동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레이와 감성적인 연출은 많은 플레이어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책은 「마이 리틀 퍼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개발 과정과 세계관, 캐릭터, 콘셉트 아트, 미공개 설정을 한 권에 담은 공식 아트북&설정북이다. 게임 속에 담지 못했던 수많은 고민과 기록, 그리고 봉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마이 리틀 퍼피」의 또 다른 여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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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88*257*20mm
ISBN13
9791173579998

책 속으로

봉구
〈마이 리틀 퍼피〉의 주인공. 짧은 다리와 오동통한 몸매가 매력적인 웰시코기.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강아지 천국에서 머물고 있는 최고참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여느 때처럼 강아지 천국 입장 행사를 마친 후, 이번에도 찾아오지 않은 아빠에 대한 그리움에 시무룩한 기분으로 낮잠을 자던 봉구는 저 멀리서 흘러오는 익숙한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깨어납니다.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그리운 아빠의 냄새였죠. 주인을 만나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며 안달이 난 봉구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강아지 천국을 빠져나갑니다.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아빠를 마중 나가기 위한, 봉구의 견생 최대 모험이 시작됩니다!
---p.18

강아지 천국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로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봉구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곳, 휑한 들판이랍니다. 모험이 시작될 때의 들판은 우리가 알던 푸르른 모습이 아니에요. 금방이라도 차가운 소나기가 쏟아질 듯 어두운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고 있고, 들판의 꽃과 풀들은 생기를 잃은 채 시들어가고 있죠. 사방이 트인 넓고 평평한 지형은, 그만큼 숨을 곳 하나 없이 공허하고 쓸쓸한 기운만이 발끝에 맴도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실의에 빠진 들판 요정 삼 남매가 봉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주인공 봉구가 용기를 내어 한 발짝씩 내디딜 때마다, 죽어 있던 땅 위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니까요! 봉구가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실시간으로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시들었던 꽃들이 고개를 드는 마법 같은 정화의 순간이 펼쳐지거든요! _
---p.42

봉구아빠의 이야기
유기견 보호소의 좁다란 철창에 갇혀 지낸 탓인지 봉구는 유독 산책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밖에 나가는 시늉만 해도 방방 뛰면서 아주 난리였죠. 현관문을 나서면 어찌나 줄을 당기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려고 하던지 저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고, 실제로 공원을 산책하다 줄을 놓친 적도 있었습니다. 줄을 놓친 순간 정말 아찔했는데, 달려가던 봉구가 이내 멈추고는 저에게 다시 돌아오는 걸 보고 아, 내가 아빠고 주인이란 걸 아는구나, 같이 가야 한다는 걸 아는구나, 정말 기특했습니다.
---p.69

차가운 동굴을 빠져나온 우리 봉구의 발끝에 닿는 촉감은 이제 보드라운 모래가 아닌, 서늘하고 폭신한 하얀 눈이랍니다. 이곳은 설산 지역입니다. 설산은 대부분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산 정상에 다다르면 마치 마법처럼 평온하고 완만한 분지가 넓게 펼쳐집니다.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푸른 침엽수와 웅장한 바위, 꽁꽁 얼어붙은 폭포와 신비로운 크레바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눈이 푹푹 빠지는 눈밭에서는 우리 봉구의 짧은 다리가 조금 고생할지도 몰라요. 이동 속도는 조금 느려지겠지만, 대신 발소리가 눈에 파묻혀 조용해지기 때문에 무서운 영혼 추적꾼의 귀를 피해 살금살금 지나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어떤 곳은 눈이 너무 높이 쌓여 있어 봉구가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구간도 있으니까요.
---p.116

영혼 추적꾼
설산 정상에는 다수의 영혼 추적꾼이 배치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행을 감시합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쪽의 침입자를 감시하기도 하고, 좁은 암벽 사이 외길을 가로막고 진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높게 쌓인 눈밭 위를 따라 계속 순찰하고 있습니다. 눈밭에서 이동할 때는 발이 푹푹 빠져 속도가 느려지지만, 대신 발소리가 나지 않아 영혼 추적꾼의 청음 범위에 발각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게 때문에 빙판 위를 살금살금 걸어야 하는 말라뮤트가 무사히 건너갈 수 있도록, 봉구가 다른 곳에서 영혼 추적꾼의 시선을 끌거나, 몸집이 작은 봉구만 통과할 수 있는 개구멍을 통해 영혼 추적꾼의 뒤쪽으로 돌아간 뒤 말라뮤트가 지나갈 틈을 만들어줍니다.
---p.127

깎아지른 듯한 절벽 끝, 켈베로스의 공격에 밀려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나아갈 곳도 없이 어두운 균열 아래로 추락하던 그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 봉구에게 놀라운 기적이 찾아왔어요. 그동안 험난한 여정을 함께하며 온기를 나누었던 병든 강아지와 도베르만 일당, 그리고 은신처 친구들의 간절한 응원이 하늘에 닿은 것이지요.
하늘에서 이 모든 과정을 기특하게 지켜보던 할아부지 천사가 보내준 신비로운 노란 나비가 봉구의 주위를 나풀나풀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봉구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 안자, 봉구의 등 뒤로 눈이 부시도록 하얗고 투명한 빛의 날개가 활짝 펼쳐졌답니다! 머리 위 영혼 고리도 강아지 천국에서처럼 황금색으로 빛이 났어요. 친구들의 우정과 천사의 축복이 만들어 낸 기적의 힘으로, 우리 봉구는 깊은 협곡을 단숨에 가로질러 아빠의 냄새가 가득한 약속의 땅으로 날아올랐어요.
---p.248~249

출판사 리뷰

게임이 끝난 뒤, 비로소 보이는 이야기들
미공개 설정부터 콘셉트 아트, 제작 비하인드까지,
〈마이 리틀 퍼피〉의 세계를 가장 깊이 만나는 방법!

“킁킁킁… 아빠다! 이번에는 내가 아빠를 만나러 갈게!”

봉구가 아빠를 만나기 위해 강아지 천국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순간, 플레이어의 여정이 함께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소를 지나며 수많은 강아지와 사람을 만나고, 저마다의 사연을 마주하며 자연스레 다양한 질문을 품게 된다. 왜 이 공간은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 캐릭터들은 어떤 삶을 지나 이곳에 도착했을까? 방금 본 그 장면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마이 리틀 퍼피 공식 아트북&설정북』은 그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이 책을 펼치고 봉구의 발걸음을 따라 평화로운 강아지 천국을 나서면 휑한 들판과 어두컴컴한 동굴, 바다, 설산, 사막, 협곡을 거쳐 안식의 들판을 차례대로 마주한다. 공간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와 캐릭터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개발진의 코멘터리를 통해 세계관 초기 설정부터 캐릭터 디자인의 변화, 공간이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와 제작 과정까지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하나의 표정과 배경, 짧은 연출에도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는지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게임을 플레이해 본 사람들이라면 「마이 리틀 퍼피」의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익숙했던 모든 장면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고, 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더 깊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게임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게임의 감동을 넘어 『마이 리틀 퍼피 공식 아트북&설정북』에 담긴 개발진의 섬세한 고민과 창작의 순간들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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