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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기후테크를 읽는 법
탄소감축보다 먼저 봐야 할 전력과 비용의 구조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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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탄소를 줄인다는 한 문장의 뒷면

제1장. 기후테크는 무엇을 포함하는가
1절. 기술 목록보다 시스템 경계가 먼저다
2절. 감축·적응·제거 기술은 서로 다른 문제를 푼다
3절. 전기화가 해답이 되려면 전력의 조건이 맞아야 한다
4절. 기후기술을 한 문장으로 평가하지 않는 법

제2장. 탄소감축 숫자를 읽는 첫 기준
1절. 기준선과 분모가 바뀌면 감축률도 바뀐다
2절. 운영배출과 생애주기배출을 구분한다
3절. 평균 전력과 한계 전력은 같은 숫자가 아니다
4절. 회피·감축·제거를 섞지 않는 탄소회계

제3장. 전기는 어디서 오고 언제 부족해지는가
1절. 연간 발전량과 매시간 공급은 다른 문제다
2절. 수요가 커지는 속도와 발전소가 늘어나는 속도
3절. 피크·유연성·예비력이 만드는 신뢰도
4절. 전기화의 병목은 전력량보다 위치와 시간이다

제4장. 전력망과 저장장치의 숨은 비용
1절. 싼 발전소가 값싼 전력시스템을 보장하지 않는다
2절. 접속 대기열이 보여주는 시간의 비용
3절. 저장은 시간 이동 장치이지 발전원이 아니다
4절. 송전·배전·디지털 제어를 한 묶음으로 본다

제5장. 산업 열과 공정 전환의 난점
1절. 온도대가 다르면 해법도 달라진다
2절. 히트펌프와 전기보일러가 잘 맞는 공정
3절. 철강·시멘트·화학의 배출은 연료만의 문제가 아니다
4절. 설비 교체주기와 생산중단 비용을 읽는다

제6장. 수소를 둘러싼 색깔보다 중요한 것
1절. 수소의 색깔은 출발점일 뿐이다
2절. 전기·물·원료와 효율 손실의 사슬
3절. 누출·포집률·메탄 배출이 기후효과를 바꾼다
4절. 수요처와 구매계약이 없는 공급은 확장되지 않는다

제7장. 탄소포집의 가능성과 경계
1절. 포집률과 실제 감축률은 다르다
2절. 포집설비 밖의 운송·저장 사슬
3절. 저장 책임과 모니터링이 금융비용이 되는 순간
4절. 없애기 어려운 배출과 연장되는 화석설비를 구분한다

제8장.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의 새로운 압력
1절. 세계 비중보다 지역 집중도가 먼저 보인다
2절. 빠른 서버와 느린 전력망의 시간차
3절. 재생에너지 계약과 실제 시간대 전력
4절. AI가 전력문제를 풀면서 전력문제가 되는 역설

제9장. 보조금·탄소가격·규제의 역할
1절. 가격 신호만으로 첫 시장이 생기지 않는 이유
2절. 보조금은 비용을 없애지 않고 부담 주체를 바꾼다
3절. 탄소가격의 적용범위와 회피 가능성을 읽는다
4절. 수요창출·표준·조달이 기술을 시장으로 옮긴다

제10장. 기술비용을 비교할 때 생기는 오류
1절. 균등화 발전비용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2절. 자본비용·가동률·수명 가정의 힘
3절. 학습곡선과 공급망 충격을 함께 본다
4절. 톤당 감축비용과 시스템가치로 다시 비교한다

제11장. 파일럿과 상용화를 구분하는 법
1절. 기술성숙도는 시장성숙도가 아니다
2절. 첫 설비와 반복 가능한 설비의 차이
3절. 구매계약·보증·보험·인허가가 만드는 채택 준비도
4절. 실패한 프로젝트에서 읽어야 할 신호

제12장. 기후테크 뉴스를 읽는 최종 판단표
1절. 문구보다 시스템 경계를 먼저 확인한다
2절. 다섯 개 숫자로 기술 주장을 압축한다
3절. 확장성의 병목과 부담 주체를 찾는다
4절. 보류·추적·채택을 가르는 최종 질문

에필로그. 기술보다 연결을 읽는 사람

저자 소개

스마트북 과학교양팀은 과학기술과 산업 변화를 일반 독자의 언어로 풀어내는 교양 콘텐츠 팀이다. 기술의 원리와 시장, 정책, 환경적 쟁점을 함께 살피며 복잡한 과학 이슈를 과장 없이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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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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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0.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9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50쪽 ?
ISBN13
9791176557702

출판사 리뷰

탄소를 줄인다는 약속은 기술 이름보다 전력망, 비용, 원료, 시간표를 만나는 순간 진짜 시험대에 오른다.

기후테크를 읽는 법은(는) 탄소감축보다 먼저 봐야 할 전력과 비용의 구조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에 두고, 기후테크는 무엇을 포함하는가, 탄소감축 숫자를 읽는 첫 기준, 전기는 어디서 오고 언제 부족해지는가 같은 장면과 개념을 차례로 짚는다. 제목만 훑는 요약이 아니라 무엇을 먼저 구분하고 어떤 조건에서 판단을 바꿔야 하는지까지 연결해 독서와 실무의 속도를 조절한다.

‘탄소배출을 80퍼센트 줄인다’는 문장은 강해 보인다. 그러나 80퍼센트가 무엇과 비교한 값인지 모르면 판단할 수 없다. 오래된 석탄설비와 비교한 것인지, 최신 가스설비와 비교한 것인지, 현재 전력망 평균과 비교한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기준선은 기술이 없었을 때 발생했을 배출을 가정한 값이다. 현실에서 직접 볼 수 없는 반사실이기 때문에 선택한 가정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분모도 중요하다. 제품 한 개당 배출, 생산액당 배출, 에너지 한 단위당 배출, 회사 전체 배출은 서로 다른 지표다. 공정 효율이 좋아져 제품당 배출이 줄어도 생산량이 크게 늘면 총배출은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총배출이 줄었더라도 사업 일부를 매각해 경계 밖으로 옮긴 결과일 수 있다. 감축률을 읽을 때는 분자와 분모, 조직 경계, 생산량 변화를 함께 보아야 한다.

기준연도 역시 중립적이지 않다. 배출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해를 기준으로 잡으면 이후 감축률이 크게 보인다. 경기침체나 재난으로 생산이 낮았던 해를 기준으로 잡으면 반대가 된다. 국가 목표와 기업 목표에서 기준연도를 명확히 밝히는 이유다. 한국의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2018년 순배출량을 기준으로 53퍼센트에서 61퍼센트까지의 감축 범위를 제시한다. 범위를 읽을 때는 기준연도뿐 아니라 토지이용 흡수원, 국제감축, 부문별 배분과 정책 이행 경로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화려한 기술 뉴스보다 실제 감축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기후기술을 보는 눈을 시스템의 눈으로 바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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