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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의 말
작사가의 말 넘버 목록 〈인화〉 악보 - M01. 〈시선 1〉|인화 - M02. 〈발단〉|소현 / 인화 - M03. 〈미학 1〉|인화 - M04. 〈감정〉|소현 - M05. 〈긴 꿈〉|인화 - M06. 〈미학 2〉|인화 - M07. 〈목격〉|소현 - M08. 〈귀기 1〉|소현 / 인화 - M09. 〈공중누각〉|소현 - M10. 〈권위〉|인화 - M11. 〈운동장〉|소현 / 인화 - M12. 〈시선 2〉|소현 / 인화 - M13. 〈얼굴〉|소현 - M14. 〈귀기 2〉|인화 / 소현 공연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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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에도 다시 만나는 뮤지컬 〈인화〉의 음악
2026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 수상 변영진 작·연출의 뮤지컬 〈인화〉, 악보집 출간 희곡 전문 출판사 희곡탐미소가 2026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한 변영진 작·연출의 뮤지컬 〈인화〉를 악보집으로 출간했다. 〈인화〉는 죽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학생 ‘인화’와 살아 있지만 삶의 감각을 잃어버린 교사 ‘소현’의 만남을 통해 예술과 윤리, 죽음과 삶, 기억과 상실을 질문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수차례의 개발 과정과 쇼케이스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정식 공연 이후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얻으며 2026년 상반기 공연계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악보집은 공연에서 사용된 뮤지컬 〈인화〉의 주요 넘버를 악보로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극장에서 들었던 음악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관객은 물론, 작품의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뮤지컬 〈인화〉의 음악을 한 권에 담다 뮤지컬에서 음악은 인물들이 말로는 모두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들려준다. 〈인화〉의 음악은 죽음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인화의 내면과 삶의 감각을 잃어버린 소현의 공허함,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며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간다. 예술과 윤리, 죽음과 삶, 기억과 상실이라는 작품의 질문은 대사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더욱 선명해진다. 이번 악보집은 공연에서 흘러나왔던 넘버를 눈으로 읽고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목소리로만 만났던 음악을 악보로 다시 살펴보며 각 넘버의 선율과 리듬, 작품 속에서 음악이 담당하는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남아 있는 노래 무대는 철거되고 조명은 꺼지지만, 공연에서 들었던 음악은 오랫동안 관객의 기억에 남는다. 뮤지컬 〈인화〉의 악보집은 공연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기록인 동시에, 무대 위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하는 책이다. 공연을 관람한 독자에게는 배우들이 노래하던 순간과 장면을 되살리는 기억이 되고, 공연을 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음악을 통해 〈인화〉의 세계를 처음 만나는 출발점이 된다. 악보를 따라 연주하거나 노래하면서 공연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물의 감정과 넘버의 구조를 더욱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희곡집과 함께 만나는 더욱 깊은 〈인화〉 〈인화〉 악보집은 희곡집과 함께 읽을 때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희곡집이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장면의 흐름을 보여준다면 악보집은 그 장면에 담긴 감정과 음악적 변화를 들여다보게 한다. 희곡 본문을 읽으며 해당 장면의 음악을 악보로 확인하고, 악보를 보며 인물의 대사와 상황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 대사와 음악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하나의 장면과 감정으로 완성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두 책을 함께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노래하고 연주하며 다시 만나는 작품 악보집은 단순히 공연에 사용된 음악을 보존하기 위한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뮤지컬 배우와 연주자, 창작자와 공연 전공자에게는 작품을 직접 연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료가 되며, 일반 독자와 관객에게는 좋아했던 넘버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는 소장품이 된다. 무대 위에서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붙잡기 어려웠던 음악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읽고 연주할 수 있다. 공연을 기억하는 관객부터 뮤지컬 음악을 공부하는 독자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인화〉의 노래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6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 수상, 변영진 작·연출 뮤지컬 〈인화〉는 극단 불의전차 대표 변영진이 작·연출한 작품이다. 변영진은 2026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적인 연극 세계를 인정받았다. 현실과 환상, 아름다움과 불편함,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전해왔다. 〈인화〉는 변영진이 오랜 시간 개발하고 다듬어 완성한 작품으로, 이야기와 음악이 긴밀하게 결합된 창작 뮤지컬이다. 소장 가치를 높여주는 양장 제본 시간이 지나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고급 양장 제본으로 제작하였다. 단단하면서도 정제된 외형은 악보집의 소장 가치를 한층 높여주며, 뮤지컬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