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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재난문자 사회
안전 정보가 신뢰를 얻거나 잃는 방식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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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알림은 울렸지만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1장. 재난문자는 무엇을 알려야 하는가
1절. 경보와 정보의 차이
2절. 여섯 요소가 만드는 최소 메시지
3절. 주의를 끄는 것과 행동을 돕는 것
4절. 문자 한 통이 다른 채널을 여는 방식
2장. 위험·지역·시간·행동을 한 문장에 담는 법
1절. 맨 앞에 놓을 말
2절. 지역을 좁힐수록 신뢰가 높아지는 이유
3절. 짧아도 빠지면 안 되는 조건
4절. 숫자와 지도가 만드는 정확성의 착시
3장. 너무 잦은 알림이 만드는 경보 피로
1절. 횟수보다 관련성이 먼저다
2절. 사람은 왜 경보를 꺼 버리는가
3절. 반복이 필요한 때와 해로운 때
4장. 모호한 표현과 책임 회피의 문제
1절. “안전에 유의”가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2절. 불확실성을 숨기지 않는 문장
3절. 발신기관 이름이 신뢰를 바꾸는 순간
5장. 고령자·장애인·외국인을 위한 접근성
1절. 같은 문자가 모두에게 같은 정보는 아니다
2절. 쉬운 말·음성·다국어·대체 경로
3절. 취약계층을 별도 이용자로 만들지 않는 설계
6장. 오보와 변경사항을 정정하는 방식
1절. 틀린 문자를 지울 수 없을 때
2절. 무엇이 바뀌었는지 한눈에 보이는 갱신
3절. 사건 종료를 알리는 마지막 메시지
7장. 지자체별 발송 차이가 생기는 이유
1절. 현장 판단권의 필요와 편차의 비용
2절. 표준문안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
3절. 발송 뒤 평가가 있어야 하는 이유
8장. 해외 경보 시스템과 비교할 기준
1절. 기술보다 먼저 볼 여섯 질문
2절. 미국·영국·일본·유럽의 다른 선택
3절. 한국에 그대로 옮길 수 없는 조건
9장. 신뢰를 잃은 알림을 회복하는 조건
1절. 발송량이 아니라 유효한 행동을 본다
2절. 시스템이 기억해야 할 실패
3절. 평상시 교육과 투명성이 만드는 신뢰
4절. 시민 피드백과 독립 검증이 만나는 자리
에필로그. 다음 알림을 읽게 만드는 것
참고문헌

저자 소개

스마트북 시민사회팀은 공공정책, 행정, 재난, 미디어와 시민의 관계를 일상의 언어로 해설하는 집필팀이다. 제도와 공식 문서를 실제 생활 장면과 연결해 시민이 정책과 공공정보를 더 정확하게 읽고 판단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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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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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1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6쪽 ?
ISBN13
9791176557245

출판사 리뷰

재난문자가 울렸다는 사실만으로 시민이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안전에 유의하라’는 말보다 어느 지역이 위험하고 언제까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가 있어야 사람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다.

『재난문자 사회』는 재난 경보의 성패를 전송 건수나 알림음의 크기가 아니라 다음 몇 분 동안 시민이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로 평가한다. 위험·지역·시간·행동·출처·후속정보를 메시지의 최소 구성으로 보고, 반복과 정정, 해제까지 하나의 정보 흐름으로 연결한다.

경보 피로와 과잉 알림을 단순히 시민의 무관심 탓으로 돌리지 않는 점도 중요하다. 너무 넓은 대상 설정과 반복되는 모호한 문구, 늦은 정정이 신뢰를 소모한다는 점을 짚고 다국어와 접근성, 여러 채널의 보완관계까지 다룬다.

재난문자는 짧지만 그 뒤에는 행정의 책임과 시민의 판단이 연결되어 있다. 다음 경고음이 울렸을 때 사람들이 다시 화면을 보게 만드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 필요한 책이다.

재난 상황에서는 완벽한 정보가 모두 모일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그렇다고 불확실성을 숨긴 채 단정적인 문장을 보내는 것도 위험하다. 이 책은 지금 확인된 사실, 아직 모르는 범위, 시민이 즉시 할 수 있는 행동, 다음 업데이트 시점을 나누어 알리는 것이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정확성과 속도를 적으로 보지 않는 접근이다.

기후재난과 지역 위험이 잦아질수록 짧은 경보문 하나의 품질은 더 중요해진다. 행정·안전 실무자에게는 메시지 설계의 체크리스트를, 시민에게는 어떤 공공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지의 기준을 제공한다. 다음 알림을 무시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과장된 경고가 아니라 반복해서 확인되는 정확성이다.

재난 경보를 행정의 부속 기능이 아니라 시민의 행동을 돕는 공공서비스로 다시 보게 한다. 짧은 문자 한 통에서 국가와 시민 사이의 신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충분히 읽을 이유가 있다.

재난문자를 받는 시민과 보내는 기관이 같은 메시지를 전혀 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만든다. 안전과 신뢰를 동시에 지키는 공공언어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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