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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전문직과 직업윤리
2장. 나무의사의 탄생과 사회적 역할
3장. 생명존중과 나무의사
4장. 전문가의 양심과 책임
5장. 진단윤리
6장. 처방윤리
7장. 환경윤리
8장. 안전과 공공성
9장. 전문직 윤리와 나무의사의 역할
10장. 현장에서 만나는 윤리
11장. 미래의 나무의사
12장. 나무의사 선서와 윤리강령 맺음말
나무의사 선서 나무의사 윤리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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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말이 없습니다. 아프다고 호소하지도 않고, 목이 마르다고 표현하지도 않습니다. 병이 깊어지고 뿌리가 썩어도 마지막 잎 한 장이 떨어질 때까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래서 나무의사는 나무의 말을 대신 듣는 사람입니다.”
--- p.7 “전문가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전문직은 전문지식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전문지식 위에 윤리의식이 더해질 때 비로소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p.15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현장조사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때에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무능함이 아니다. 충분한 근거가 없는데도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야말로 전문가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 p.57 “좋은 처방은 가장 강한 처방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처방이다. 수목진료의 목적은 가능한 한 나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지, 불필요한 처치를 반복하는 데 있지 않다.” --- p.67 “처방에서 가장 먼저 나와야 할 질문은 ‘베어야 하는가?’가 아니라 ‘살릴 수 있는가?’이다. 벌목은 처방의 시작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 뒤 선택하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 p.73 “하나, 나는 모든 수목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존중하며 생명존중을 모든 판단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하나, 나는 과학적 근거와 객관적인 조사에 따라 정직하게 진단하고 양심에 따라 처방하겠습니다.” --- p.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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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생명과 환경을 품는 ‘나무의사’의 진정한 가치 오늘날 도시의 나무들은 복토와 답압, 대기오염, 가뭄과 과습, 각종 공사 등 열악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그늘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합니다. 잘못된 진단이나 성급한 벌목은 수십 년, 수백 년의 세월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하지만, 정확한 판단과 책임 있는 처방은 도시의 환경과 미래 세대의 자연을 지켜냅니다.
1. 전문가의 양심과 과학적 진단윤리
2. 최소 침해의 원칙과 현장 밀착형 윤리 사례
3.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 전문가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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