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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누구를 위한 왕관인가
빅토리아 여왕의 서가 | 심미 서가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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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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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0.3 만자 (종이책 기준 약 7 쪽)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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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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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3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2쪽 ?
ISBN13
9791139836783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도로테아와 알레시아는 함보로우라는 작은 번화한 마을에서 함께 사는 쌍둥이 자매였다. 알레시아는 어릴 적에 한 번 크게 넘어져서 건강이 매우 약했다. 그러나 도로테아만큼 튼튼하고 원기 왕성한 여성도 드물었다.
알레시아는 날마다 소파에 누워 지냈다. 가을의 영광이 숲과 들판을 물들이든, 겨울의 회색 빛깔이 풍경을 신비한 슬픔으로 감싸든, 봄의 환희가 만물을 새 생명으로 깨우든, 여름 햇살이 자연의 완전한 아름다움 위에 환히 비치든 항상 그랬다.
그렇다. 날마다, 변화 없이 지루한 일상이 이어졌고, 거의 쉴 사이도 없는 고통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대부분 용감하게 견뎠다. 그러나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산사태처럼 마음을 덮치기도 했고, 그럴 때면 삶의 무게에 짓눌려 땅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녀 안의 모든 목소리는 잠잠해지고, 오직 자신의 운명이 너무 가혹하다는 쓰라린 원망만이 남았다.
이런 스스로의 '쓸모없음'에 대한 자책은, 그녀의 언니 도로테아의 삶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도로테아는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바쁘게 살았다. 사랑과 자비로 베푸는 일 가운데 그녀가 빠진 적은 없었고, 자선사업이나 사회개선에 열심을 내는 일도 언제나 도로테아가 앞장섰다. 그녀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고, 병자들을 위로하며 봉사했다. 성직자들이 여성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항상 도로테아를 찾아왔고, 마을의 어느 오두막에 갑작스런 불행이 닥칠 때마다 모두가 가장 먼저 도로테아에게 도움과 위로를 청했다.
그러니 두 자매의 삶이 크게 달랐던 사실이 때로 알레시아의 마음에 아프게 다가온 것은 당연했다. 한쪽은 열정과 사랑의 봉사로 가득한데, 다른 한쪽은 너무 약하고 아파서 끝없이 이어지는 수고의 일에 아주 작은 손길조차 더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혼의 원수, 곧 '울부짖는 사자'가 결코 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 고 있다. 그는 언제나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 바로 그가 알레시아의 귀에도 속삭였다. "너는 쓸모없는 장난감일 뿐이고,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처럼 땅을 차지하기만 하잖아.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는 게 낫지 않겠니?"
한편 그는 도로테아에게는 이렇게 속삭인다. "네 일에 기뻐해도 돼, 자랑해도 돼, 그 노력을 믿어도 돼."

<추천평>
"눈에 보이는 선행과 보이지 않는 마음의 가치를 대비시키는 짧은 종교적 우화다. 행동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만해지는 사람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사람. 작품은 서로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자매를 통해 겸손과 인내, 기도, 그리고 인간의 가치를 무엇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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