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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포기하지 마, 방법은 있어 우리에겐 너무 시끄러운 지구별 키즈카페 유채꽃 걷기 대회 극장 물놀이 모두의 바다 수영 Chapter 2. 학교라는 세상에 들어가다 네가 다닐 학교 기초조사서 입학식 놀이터 줄을 서요 급식시간 학예회 운동회 잘했든 못했든 Chapter 3. 배움은 한 가지 모양이 아니다 탐구활동 배운다는 것 책 읽어 주세요 방학 숙제 작가 하랑 검색 Chapter 4. 경험을 잇다 공룡사파리 서로의 거리 클라이밍 바이킹 악기 Chapter 5. 평범한 하루를 위하여 미용실 병원 빵집 키오스크 무인계산대 신발가게 도시락 나의 역할 에필로그 ? 하랑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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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면 하랑이와 함께 하는 작가의 발걸음이 담긴 양육의 공간에 초대된다.
작가는 언제 어디에서나 아이를 이해하고싶어한다. 키즈카페, 학교, 미용실, 빵집, 무인계산대 앞. 돌봄의 순간들 속에는 수많은 공간이 있다.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들은 돌봄의 공간들이다. 이 공간들이 '어른'의 기준에 맞추어져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돌봄의 공간들 속에서 '함께'하는 법을 알게 된 이야기, 그리고 함께했으면 하는 공간의 언어에 '다름'과 존중의 또 다른 언어 '기다림'이 자리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에 이해의 목소리를 전한다. 도움을 받더라도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효율보다는 천천히,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발달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뿐 아니라, 돌봄의 모든 공간 곳곳에 다가가길 바란다. 담백한 문체 속에 담긴 품어주는 사랑과 계속 마주치는 돌봄의 순간들, 그리고 장애의 이해와 함께 조금씩 넓어지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함께 느꼈으면 한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