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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공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평온한가, 얼마나 재미있고 의미 있게 하루를 보내느냐가 평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인생 후반전은 인생의 ‘내리막’이 아니라, 적절하게 속도를 조절하고, 순간순간을 음미하면서 삶의 여행을 즐기는 구간인 것이다.
인생 후반전의 지혜는 손에 쥔 것과 어깨의 짐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래야 새로운 것을 잡을 수 있고, 더 먼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인생 후반전,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내려놓을지를 결정하는 순간, 더 이상 불안한 여정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평안한 여행이 된다. ---p.18 현대 사회에서 가장 저평가된 자산은 바로 당신의 ‘경험’이다. 20~30년 동안 쌓아온 직무 노하우, 취미, 인간관계 기술은 디지털 세상에서 훌륭한 ‘무형 자본’이 된다. 디지털 영토 확장(블로그, 유튜브, SNS) 콘텐츠는 한번 만들어두면 24시간 사라지지 않는 ‘디지털 부동산’ 역할을 수행한다. 당신의 노하우를 담은 글이나 영상이 쌓이면 광고 수익, 협찬, 강연 요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자본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로 가치가 쌓이는 구조다. ---p.98 단순히 글을 읽거나 평소 익숙한 일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뇌를 충분히 깨울 수 없다. 뇌 과학자들이 주목하는 ‘슈퍼 에이저(Super Agers)’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과제’에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점이다. 즉 ‘배움의 재시작’이다. 뇌는 에너지를 아끼려는 속성이 있어서 익숙한 일은 ‘자동 항법 장치’에 맡겨버린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외국어 한 문장을 외우거나, 복잡한 댄스 스텝을 익힐 때는 비상등을 켜고 전면적인 재구성에 들어간다. ---p.179 인생 후반전은 ‘정리의 시간’이 아니라 ‘재구성의 시간’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점검하고, 진짜 내게 맞는 삶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무대이자, 오롯이 나만의 각본으로 써내려가는 독립된 작품이다. ‘나답게 산다’라는 것은 특별한 능력이나 조건이 필요한 일이 아니다. 다만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용기,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내려놓는 용기, 나를 최우선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용기.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질문은 하나다. ‘나는 나답게 살다가 가는가?’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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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은
‘나답게 행복해질’ 시간이다 ‘나는 지금까지 잘 살아온 걸까?’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 앞에 멈춰 서게 되는 50대 이후의 시간. 《인생 후반전, 행복을 설계하다》는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오랫동안 가족과 일, 책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인생 후반전은 끝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다시 그려보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이 책은 태도, 건강, 돈, 관계, 재미, 배움, 일, 의미, 웰다잉까지 삶의 9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정하게 살핀다. ‘앞으로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새롭게 배우고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처럼 누구나 한 번쯤 품어본 질문들을 꺼내놓는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독자가 자신의 삶을 천천히 돌아보고, 자기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는 책이다. 저자는 오랜 강의와 멘토링, 칼럼 연재를 통해 만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전은 거창한 결심보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전한다. 매일의 꾸준한 배움, 오래 미뤄둔 취미 시작하기,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안부 한마디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 후반전, 행복을 설계하다》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지금도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해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든든한 안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