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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라톤의 정답에 니체는 망치를 들었다
플라톤의 이성과 니체의 아포리즘이 격돌하는 철학 전쟁 EPUB
김동희
이성과본질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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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거인들의 기묘한 조우 ? 저주하면서도 동경한 단 한 사람
1장 스타일의 천재들
2장 대중이 아닌 귀족의 정신으로
3장 고전문헌학자의 반역
4장 사상은 단 하나도 섞일 수 없었다
제2부. 진짜 세계는 어디에 있는가 ? 세계관의 대결
5장 플라톤의 동굴
6장 니체의 망치
7장 ‘존재’와 ‘생성’
8장 언어라는 덫
9장 지식의 탄생과 신의 죽음
10장 우주의 기원과 순환
11장 영혼 불멸과 영원한 삶
12장 완벽한 미래 대신 발 딛고 있는 오늘을 사랑하라
제3부. 인간을 움직이는 진짜 엔진은 무엇인가 ? 인간관의 대결
13장 영혼의 감옥, 신체
14장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게
15장 지혜와 광기
16장 기억과 망각의 미학
17장 이성적 에로스와 육체적 도취
18장 철학자의 죽음과 삶
19장 금욕과 권력
20장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 내면의 에너지를 깨워라
제4부. 시스템에 순응할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 ? 인생관과 가치관의 대결
21장 철인과 계급의 나라
22장 신은 죽었다, 초인이 되어라
23장 절대적인 선은 존재하는가
24장 시인 추방론 vs 비극의 부활
25장 국가의 법과 개인의 양심
26장 정의의 정의
27장 교육과 계몽
28장 사회적 기준을 따를 것인가, 나만의 서사를 쓸 것인가
29장 왜 니체의 망치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비껴갔는가
제5부. 두 거인의 유산 ? 문명을 지탱한 기둥과 상식을 뒤흔든 망치
30장 2천 년을 지배한 거대한 각주
31장 현대 철학의 방화범, 니체
32장 인류는 왜 두 사상가 모두를 필요로 하는가
에필로그

저자 소개

?입자물리학을 전공하고 연구해 온 과학자이다. 오랫동안 유럽 철학을 독학하며 플라톤에서 니체에 이르는 사유의 흐름을 자신의 언어로 소화해 왔다. 계산으로 세계를 다루는 훈련과 개념으로 세계를 다루는 훈련이 근본적으로 다른 언어가 아니라는 확신이 1인 출판사 「이성과 본질」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
과학과 철학이 만나는 지점을 주제로 강의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톱쿼크 사냥』(민음사, 1996), 『바벨탑의 힉스 사냥꾼』(사이언스북스, 2014), 『물리학의 인문학적 이해』(도서출판 역락, 2019), 『세상을 이해하려는 치열한 노력, 세상이치』(빚은책들, 2022)가 있다. 「이성과 본질」에서 『존재를 묻는 기계』, 『칸트는 왜 뉴턴을 필요로 했는가』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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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6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7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1쪽 ?
ISBN13
9791122060157

출판사 리뷰

?플라톤과 니체를 함께 다루는 책은 드물지 않다. 그러나 대개는 니체를 플라톤의 극복자로 세우고 끝난다. 이 책이 다른 지점은 대결을 판정으로 마무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두 사람을 32개 주제 위에 같은 크기로 세워 놓고, 어느 쪽도 상대를 완전히 삼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구성의 힘이 크다. 세계관, 인간관, 인생관과 가치관이라는 축을 따라가면 두 사람의 차이가 주제별로 정확히 겹쳐 읽힌다. 동굴 밖의 태양 다음 장에 망치가 오고, 영혼의 감옥으로서의 신체 다음 장에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한 니체의 응수가 온다. 이 배치 덕분에 독자는 두 철학을 따로 배운 뒤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동안 이미 비교하고 있다.
문체도 이 책의 미덕이다. 각 장이 3,000자에서 4,000자로 짧고 문장이 평이해서, 『국가』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쳤다가 덮은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 특히 유효하다. 그러면서도 물음의 무게는 줄지 않는다. 본문 뒤에 붙은 「장별 인용 저작」과 「장별 보충 설명」이 그 균형을 지탱한다. 쉽게 읽히는 본문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독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니체의 망치가 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껴갔는지를 따로 묻는 29장은 이 책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저자의 관심은 승패가 아니라 어떤 사유가 어떤 이유로 살아남는가에 있다. 마지막 장의 결론, 즉 인류는 설계자와 파괴자를 모두 필요로 한다는 문장은 그래서 절충이 아니라 이 책 전체가 도달한 자리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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