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성〉 : 헌마공신 김만일의 일대기를 다룬 2인극
〈온주, 에밀 타케〉 : 에밀 타케와 온주 밀감 도입을 다룬 2인 스마트 연극 〈동방박사 아가멜〉 : 알려지지 않은 네 번째 동방박사를 소재로 한 성극 〈거슨새미〉 : 제주의 ‘거슨새미’ 설화를 현대화한 4인극 〈아들의 적〉 : 소설 「오이디푸스의 독백」을 희곡화한 작품 〈게스트하우스 꿈〉 : 선친의 전비 때문에 갈등하는 아들의 심리를 다룬 단막극 〈태풍 무이파〉 : 섬에서 일어난 강아지 실종 사건을 다룬 5인극 〈나순량 후보〉 : 선거에 나선 주인공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 〈안개주의보〉 : 공안 정권 시절 시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의 현실을 다룬 비극 〈야생초의 꿈〉 : 두 사람의 마임극 〈방울 소리〉 : 세월 앞에 속절없이 무너져 가는 두 노인 이야기 |
강용준
강준의 다른 상품
|
- 짧지만 명쾌한 단막극의 묘미
예전에 단막극이라 하면 막이 닫히기까지 장치를 바꾸지 않고 한 번에 끝나는 연극을 말했다. 즉 하나의 공간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되는 연극이다. 그러나 메커니즘이 발달한 현대에는 예전처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사실적인 무대 장치를 꼭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영상을 통하여 무대 배경을 띄우면 공간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장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단막극의 개념이 시간 단위로 바뀌었다. 1시간 안에 공연될 수 있는 짧지만 명쾌함이 단막극의 묘미다. 10분 내외의 스마트 연극을 각종 회의나 모임에서 공연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희곡집을 보면 장막극은 많은데, 동호인이나 학예회 등에서 공연할 수 있는 단막극을 찾기 힘들다. 공연은 해야 하는데 연기자가 부족하여 작품을 선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런 점에 착안하여 단막 희곡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여기 실린 11편의 희곡은 스마트 연극에서부터 성극, 마임극 등 다양하다. 등장인물이 많은 것은 연출의 의도에 따라 일인 다역을 할 수도 있다. 이 희곡집이 생활 속에서 활용되어 연극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