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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봄비 입맞춤 못다 한 편지 눈동자 꿈속에서는 상처 견우와 직녀 찰떡 떠나간 내 사랑 오해 한가족 이렇게 후회할 걸 친정엄마 징검다리 밝은 햇살 희망을 꿈꾸며 미소 엄마품 말 함께 지혜 화무십일홍 2부 그림자 겸손 부모 마음 오뉴월 한이더라 이 마음 틀니 변비 종합병원 문풍지 그대의 별명 울분 일탈 독불장군 애비 마음 소금 무한대비 자신일랑 말아라 그리워라 너는 세월 거머리 고뇌에 찬 결단 3부 매듭 매듭 파랑새 희망사항 천천히 동네 북 약속 비움 변화 벽창호 공손 혼연일체 예전엔 삭막함 사고방식 터지는 가슴속 듣기는 명약 상실감 야속타 순리와 정도 공평 다시 한번 현실 1 현실 2 현실 3 오늘은 요즘 세상 4부 여백 안부 새벽이 오는 소리 비 오는 날 아무래도 신중 마음먹기 상념 상처 이 순간 순행 꿈이여 선택 한숨 절벽 위의 벼랑끝 이럴 수는 없다네 믿는 도끼 공포 다시 한번 생각을 그 눈망울 간다 하네요 개미 삶 초심 바른 길 생각 5부 북망산 가는 세월 1 가는 세월 2 북망산 조심조심 먹구름 빚쟁이 영원은 없다 하네 갈 곳을 잃었다네 어떻게 살라시고 깊은 곳 산골짜기 북망산아 북망산 1 북망산아 북망산 2 욕심 극락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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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편지
가슴속 간직하고 보내지 못한 편지 사연이 너무 많아 전하진 못했어도 너만을 사랑한단 말 그 말만은 믿기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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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정 시인의 제8시집 중 제4시조집 출간을 축하하며 이번 시조집에 추천사를 적기 위해 작품을 찬찬히 읽어 보았다. 구성은 1부 봄비 2부 매듭 3부 여백 4부 그림자 5부 북망산으로 총 5부로 나뉘어져 있다. 중증장애인이며 시적 화자인 황상정 시인의 맑은 가슴으로 쓴 시로서 삶에 대한 청초함과 애틋함이 그려져 있고 시인의 시적 자아의 마음은 강한 의지로서 이겨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벽이 오는 소리」 작품에서 보면 “새벽이/ 오는 소리/ 저 멀리서 들려오네” 시적 화자가 삶에 마음을 비우고 다시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시인의 그 모습을 가진 작품들로 형상화하고 있다. 시적 화자의 마음은 “내일은/ 저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르는” 동일하게 비춰진 세상을 아우르는 마음을 잘 그린 작품들로 묶어져 있다. 강한 정신력의 시인은 삶이 이미 채워져 있는 것보다 삶에 희망을 채울 수 있는 마음의 확고함이 시인의 정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 손근호 (시인,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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