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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된 토토의 덕심
오두막의 단상 편집자의 글 프롤로그 자기소개 산골의 하루 봄날 산골의 하루 왜 산골에서 사느냐고 물어보는 친구에게 왜 서후리에 사느냐면 텃밭은 기도하는 곳이다 고라니와 멧돼지 꽃밭을 늘리기로 했다 꽃을 심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꽃 산골의 사계 아! 봄이다 산나물 따는 거 아무나 못 해 시골 생활의 시행착오 조금씩 더 게을러지기 시골 오일장이 좋은 이유 식탐을 용서한다 태풍이 숲을 흔들고 나면 한 달을 비운 시골집에 돌아와 보니 오두막을 지으면서 전원의 맛 그 맛을 자네는 아능가? 전원에서 사는 이유 전원생활 겁내지 않아도 돼 전원에 살면서 달라진 것 전원에서의 친교 원주민과 이주민 아주심기 일기예보 석기시대의 충동 흙을 만지고 산다는 것은 자연의 철학자들 자연의 품에 안기면 자연은 왜 편안할까? 폭포 소리는 왜 시끄럽지 않은가 나는 내 집을 지어 보았다 내가 살고 싶은 곳 왜 걷느냐고 물으면 - 걷기 예찬 걷는 것은 나를 만나는 것이다 걷기는 철학의 시작이다 햇빛을 생각하면서 제주 올레길의 추억 내가 걷고 싶은 길 늙음에 대하여 나이 드는 두려움 늙는 것도 괜찮아 대머리 유감 1 대머리 유감 2 인생의 황금기 공부는 이제부터다 그림 그리기의 꿈 백수 만세! 늙어서도 해야 하는 일들 북한산에서 만난 노인 우리 손녀 엠마는 좋은 할아버지가 되는 연습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들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타임머신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세월을 비켜 간 사람 - 오드리 헵번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야지 그리움에 대하여 사람이 그립다 하라우씨 아저씨 코흘리개 친구 초등학교의 추억 초등학교 가정방문 시네마 천국 1 시네마 천국 2 목욕탕 이야기 몽골의 망아지처럼 자랐다 고향 마을은 늘 그립다 지금은 사라져서 안타까운 것들 직업은 못 속여 야간 산행 그놈의 담배를 끊었다 아빠 요리 대회 출전기 밥은 ‘인정’이다 괜찮아! 뛰지 마! 다쳐 사투리여, 영원하라! 나의 케렌시아Querencia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 생각이 쉰다는 것 그 당시 런던은 다른 세상이었다 긴 호흡으로 살기 그리움과 설렘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 - 소소한 기쁨 몰입이 있는 삶 글쓰기 놀이 나답게 사는 것과 멋지게 사는 것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 내가 되고 싶은 사람 - 목수와 정원사 다 가지면 안 돼 돈 안 되는 일이 재미있다 안경점 주인의 도시락 내 인생은 바둑으로 치면 몇 급일까? 노을 앞에 서면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 붕우의 추천사 /하남신 SBS 전 논설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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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은행 임원에서 산골의 정원사로, 숲속 오두막에서 노을처럼 사는 이야기”
작가는 평생 대형 은행 임원으로서 세상의 속도에 맞춰 숨가쁘게 살아왔다. 은퇴 후, 양평 서후리의 호젓한 산골로 들어간 그는 손수 집과 작은 오두막을 짓고 자연의 흐름에 맞춰 지내며 그동안 잊고 지낸 ‘인생 사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한다. 화가인 아내가 그린 보태니컬화(식물화)와 어반 스케치가 글과 함께 어우러져, 읽는 이들에게 마치 아늑한 숲을 거니는 것같은, 또는 오두막에 앉아 나무 냄새를 맡고 있는 것같은 쉼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