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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감정노동의 경계
서비스 언어가 몸에 남기는 피로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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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웃고 난 뒤에도 끝나지 않는 근무

1장. 웃는 얼굴 뒤에 남는 피로
1절. 웃음이 끝난 뒤에도 몸은 근무 중이다
2절. 표정의 문제가 아니라 불일치의 비용이다
3절. 한 번의 응대와 반복 노출을 가르는 기준

2장. 서비스 언어는 누가 정하는가
1절. 매뉴얼에 적히지 않은 목소리의 규칙
2절. 친절은 기술이지만 복종은 직무가 아니다
3절. 고객 만족 지표가 말을 좁히는 순간

3장. 감정을 숨기는 것과 조절하는 것의 차이
1절. 겉으로만 웃는 표면행위
2절. 감정을 바꾸려는 내면행위의 양면성
3절. 진심보다 선택 가능성이 중요하다

4장. 고객의 불만과 모욕을 구분하기
1절. 요구는 해결할 일이지만 모욕은 멈출 일이다
2절. 내용·방식·위험의 세 층을 나누기
3절. 화가 난 고객을 악인으로 만들지 않는 경계

5장. 좋은 직원이라는 규범이 몸을 압박할 때
1절. 좋은 직원은 왜 아픈 티를 감추는가
2절. 평가표가 몸의 신호보다 앞설 때
3절. 성실함이 자기침묵으로 바뀌는 순간

6장. 관리자의 지원이 필요한 순간
1절. “조금만 더 받아 줘”가 지원이 아닌 이유
2절. 현장 개입은 책임을 가져오는 행동이다
3절. 사건 뒤의 기록·휴식·복귀를 설계하기

7장. 감정노동 뒤 회복이 늦어지는 이유
1절. 퇴근 뒤에도 대화가 머릿속에서 계속될 때
2절. 회복은 기분 전환보다 경계 회복에 가깝다
3절. 잠·몸·관계가 늦게 돌아오는 이유

8장. 친절한 거절과 안전한 중단
1절. 거절은 설명보다 기준이 먼저다
2절. 중단은 패배가 아니라 안전 절차다
3절. 혼자 말하지 않게 만드는 문장과 연결

9장. 내 감정까지 회사의 자산은 아니다
1절. 회사가 요구할 수 있는 감정의 범위
2절. 개성·공감·진정성이 평가 항목이 될 때
3절. 보호받는 친절이 더 오래 간다

10장. 서비스 관계의 경계를 다시 정하기
1절. 서비스 품질과 인간 존엄을 같은 문장에 놓기
2절. 개인의 기술에서 조직의 규칙으로
3절. 경계를 세운 뒤에도 남는 어려움

에필로그. 친절이 사람을 지우지 않도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스마트북 교양심리팀은 감정, 관계, 스트레스와 행동을 심리학적 개념과 생활 사례로 연결해 설명하는 교양 콘텐츠 팀이다. 개인의 의지나 성격으로 문제를 단순화하지 않고 환경과 역할, 반복되는 상호작용을 함께 살펴 실행 가능한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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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3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5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1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9쪽 ?
ISBN13
9791176555869

출판사 리뷰

현실의 문제는 대개 한 가지 원인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감정노동의 경계』은 단순한 정답 대신 조건과 책임의 지도를 건넨다. 친절을 개인의 성격이나 인내심으로 환원하지 않고, 표면행위와 감정부조화, 고객의 불만과 모욕, 중단권과 관리자 지원을 서비스 시스템 안에서 분리한다. 이 책은 주제를 찬반이나 성공·실패의 구도로 밀어 넣지 않는다. 독자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과 조건을 먼저 붙잡고, 감정이나 통념이 그 위에 어떤 해석을 덧붙이는지 분리한다. 그래서 읽는 동안 무엇을 믿을지보다 무엇을 확인할지가 더 선명해진다. 구성도 실용적이다. 「1장. 웃는 얼굴 뒤에 남는 피로」은 문제의 첫 신호를 포착하고, 「3장. 감정을 숨기는 것과 조절하는 것의 차이」는 초기에 놓치기 쉬운 분기점을 드러낸다. 후반의 「9장. 내 감정까지 회사의 자산은 아니다」와 「10장. 서비스 관계의 경계를 다시 정하기」에서는 앞선 분석을 다시 책임과 선택의 문제로 돌려놓는다. 독자는 장을 따라가며 처음의 감정적 판단이 어떻게 더 구체적인 문장으로 바뀌는지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친절은 유지하되 모욕까지 노동자의 몸이 떠안지 않게 만드는 경계 설계을 제안한다. 어느 하나의 기술이나 명언을 만능 해답으로 만들지 않고, 같은 방법도 조건에 따라 효과와 비용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끝까지 유지한다. 그 덕분에 독자는 자신의 상황을 책의 사례에 억지로 맞추지 않고, 필요한 변수만 골라 비교할 수 있다. 고객응대 업무의 피로를 개인 탓이 아닌 구조와 경계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의 가치는 분명하다. 모호한 불안이나 익숙한 확신을 그대로 두지 않고, 다음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기준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정보를 더 많이 쌓는 데서 끝나지 않고 무엇을 먼저 보고, 어디에서 멈추고, 어떤 책임을 다음 단계로 넘길지 결정하게 한다. 『감정노동의 경계』은 독자를 대신해 결론을 내려 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결론에 도착하는 길을 더 투명하게 만든다. 그래서 한 번 읽고 끝나는 설명서보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때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판단의 도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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