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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억의 의미 004
CHAPTER 1 MRI로 들여다 본 뇌 009 CHAPTER 2 ‘나’라는 존재가 흔들리다 : 피질하 구조 027 CHAPTER 3 기억 속의 얼굴이 사라지다 : 전두엽 103 CHAPTER 4 욕구의 불씨가 꺼지다 : 두정엽 171 CHAPTER 5 ‘지금, 여기’, 현실 감각이 무너지다 : 측두엽 231 CHAPTER 6 ‘나’답게 살게 만드는 능력을 잃다 : 대상엽 299 CHAPTER 7 눈 앞의 세상이 낯설어지다 : 후두엽 335 에필로그 망각의 의미 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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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여러 뇌 빌환에 의해 나타나는증상의 집합체이다. 여러 갈래의 강이 모여 하나의 호수를 이루듯, 다양한 원인 질환이 모여 우리가 ‘치매’라고 부르는 하나의 임상적 상태를 만들어 낸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아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사례의 70~80%를 차지한다. 이 상태에서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세포 사이에 축적되면서, 뇌세포를 파괴하고 기억과 인지 능력을 점차 약화시킨다. 알츠하이머병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뚜렷한 자각 없이 조용히 시작되어 서서히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뇌졸중이나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환각과 균형 문제가 동반되는 루이소체 치매, 성격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또한 영양 결핍, 내분비 장애, 바이러스 감염도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단순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뇌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하며, 그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한 질환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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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탐구하다』는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닌 뇌 전체의 변화 과정으로 바라보며, 기억·감정·언어·공간 인지·판단·자아 등 인간의 다양한 능력이 뇌의 어떤 영역에서 만들어지는지 쉽게 풀어낸 책이다. MRI를 통해 치매로 변화한 뇌를 살펴보는 것에서 출발해 피질하 구조부터 측두엽·대상엽·두정엽·전두엽·후두엽까지 주요 뇌 영역을 탐구하고, 실제 사례와 일상적인 장면을 통해 신경과학을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뇌 건강을 위한 실천법을 함께 제시해 ‘뇌를 아는 것’에서 ‘뇌를 돌보는 것’으로 나아가게 한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정확한 이해와 준비로 바꾸고, 건강한 노화와 인지 기능을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의 오늘의 삶과 습관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 도서출판 두현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치매를 두려워하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뇌의 구조와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으로 치매 예방을 시작하도록 돕는 책이다. 치매 환자에 관한 연구와 신경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억, 감정, 언어, 판단, 운동, 시각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뇌 기능을 영역별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복잡한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각 영역이 생각과 행동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뇌 영역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변화와 질환을 살펴보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뇌의 역할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뇌의 기능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뇌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훈련법을 제시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은 물론 감정 조절, 자기 성찰, 공감, 언어, 공간 인지 등 다양한 뇌 기능을 일상에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뇌를 지키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뇌 건강 안내서로, 어려운 뇌과학을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교양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