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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대만해협을 이해하는 전략 지도
1-1. 세계가 대만을 주목하는 이유 1-2. 양안 관계의 역사적 기원 1-3. 하나의 중국을 둘러싼 외교전 1-4. 지도에 새겨진 대만의 지정학 1-5. 대만 내부 정치와 정체성의 변화 1-6. 중국의 통일 전략과 시간표 논쟁 1-7. 미·중 전략경쟁의 최전선 1-8. 해상교통로와 에너지의 병목 1-9. 반도체 섬의 전략적 가치 1-10. 공개자료로 위기를 읽는 방법 PART 2. 중국의 선택과 대만의 방어 2-1.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휘체계 2-2. 동부전구의 전력 배치 2-3. 회색지대 압박의 일상화 2-4. 미사일 전력이 만드는 충격 2-5. 해군과 해경의 역할 분담 2-6. 공중우세를 둘러싼 경쟁 2-7. 사이버·전자전과 우주전의 결합 2-8. 대만의 비대칭 방어전략 2-9. 섬을 지키는 기지와 지형 2-10. 예비군·민방위와 사회적 회복력 PART 3. 봉쇄에서 상륙까지의 전쟁 시나리오 3-1. 위기는 어떻게 전쟁으로 번지는가 3-2. 경제 압박과 선택적 강제 3-3. 격리와 봉쇄의 경계 3-4. 대만해협 봉쇄 시나리오 3-5. 에너지와 식량을 둘러싼 시간 경쟁 3-6. 제한적 타격과 외곽도서 점령 3-7. 상륙작전의 지리적 조건 3-8. 해협을 건너는 병참의 난제 3-9. 항만·비행장 확보와 도시전 3-10. 점령 이후의 장기전 PART 4. 동맹의 개입과 세계경제의 충격 4-1. 미국의 개입 선택지 4-2. 일본 열도의 전략적 역할 4-3. 괌·필리핀·호주의 지원망 4-4. 한국의 딜레마와 한반도 변수 4-5. 핵 억제와 확전 관리 4-6. 반도체 공급망의 붕괴 가능성 4-7. 해운·에너지·금융시장의 충격 4-8. 제재와 경제 블록화의 미래 4-9. 기업의 지정학적 위기 대응 4-10. 대만해협의 미래와 평화의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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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은 더 이상 중국과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과 핵심 해상교통로가 집중된 이곳에서 충돌이 발생한다면, 그 여파는 동아시아의 안보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금융시장, 에너지 수급, 국제질서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 이 책은 갈수록 현실적인 위험으로 다가오는 대만해협 위기를 자극적으로 예단하는 대신, 역사·외교·군사·경제를 아우르는 공개자료와 지도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분석한다.
중국의 선택지는 전면 침공에만 머물지 않는다. 회색지대 압박과 경제적 강제, 해상 격리와 봉쇄, 제한적 타격, 외곽도서 점령, 상륙작전까지 각 시나리오가 어떤 조건에서 전개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미사일·해군·공군·사이버·전자전이 결합된 중국의 작전 구상과 대만의 비대칭 방어전략,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의 개입 선택지를 함께 검토함으로써 어느 한쪽의 시각에 치우치지 않는 입체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풍부한 지도와 위성사진, 인포그래픽은 군사기지와 미사일 사거리, 상륙 가능 해안, 해상교통로, 에너지 수송망, 반도체 공급망처럼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특히 전쟁의 가능성을 단정하기보다 공개정보의 한계와 불확실성을 짚으며, 위기의 징후와 확전의 경로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가치다. 국제정치·국방·안보 분야 종사자와 군사 전문가, 정책 연구자, 언론인에게 이 책은 대만해협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군사적 충돌의 양상뿐 아니라 반도체, 해운, 에너지,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과 기업의 대응까지 연결해 살펴봄으로써, 독자는 동아시아의 위기를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의 문제로 읽는 균형 잡힌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