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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태생의 작곡가 존 필드(1872-1837)는 녹턴이라는 장르를 창시하여 쇼팽을 비롯한 여러 낭만주의 시대 피아노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오늘날까지 '녹턴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다. 필드의 피아노 재능은 불과 아홉 살 때 일찍이 발견되었으며, 이탈리아 태생으로 런던에 거주하던 작곡가 겸 출판업자 무치오 클레멘티가 그를 제자로 받아들여 더욱 다듬어 주었다. 따라서 필드의 첫 세 소나타는 그가 아직 십 대였던 1801년에 작곡된 것이지만, 이는 십 년에 걸친 음악에 대한 헌신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DIS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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