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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폐업신고보다 먼저 닫아야 할 것들
1장. D-30, 네 개의 종료일을 먼저 고정하라 1-1. 폐업일·영업종료일·서비스종료일·계약종료일 1-2. 종료 마스터 시트의 여섯 칸 1-3. 일반 체크리스트를 멈춰야 하는 위험 신호 2장. D-30~27, 사람을 가장 먼저 정리하라 2-1. 직원 통보와 해고예고 점검 2-2. 임금·퇴직급여·연차·증명서의 마감 2-3. 자격상실과 4대보험 사업장 탈퇴의 순서 3장. D-29~25, 고객이 먼저 알아야 할 종료 3-1. 서비스 중단 공지의 필수 정보 3-2. 구독·예약·선불금·쿠폰의 처리 3-3. 환불·보증·분쟁 창구를 남기는 법 4장. D-28~22, 계약과 공간의 출구를 계산하라 4-1. 임대차·원상회복·보증금의 역산 4-2. 공급·외주·렌털·프랜차이즈의 해지 조항 4-3. 자동갱신·위약금·보증·연대책임의 확인 5장. D-21~17, 돈의 마지막 흐름을 잠그지 마라 5-1. 미수금·미지급금·선수금의 세 갈래 5-2. PG·카드·플랫폼 정산과 차지백 대기 5-3. 환불 준비금·보증금·세금 예상액의 분리 6장. D-16~12, 재고와 자산을 증빙으로 바꿔라 6-1. 재고·비품·설비의 처분 기준 6-2. 매각·반품·폐기의 증빙 6-3. 폐업 시 잔존재화와 세무 확인 7장. D-11~9, 고객데이터의 보관과 파기를 나눠라 7-1. 보관 의무와 파기 의무를 가르는 기준 7-2. 거래기록·문의·마케팅정보의 보존표 7-3. 백업·분리보관·복구불가 파기의 절차 8장. D-8~6, 계정을 지우기 전에 증거를 남겨라 8-1. 이메일·클라우드·쇼핑몰·SNS의 백업 8-2. 도메인·전화·API키·관리자 권한의 종료 순서 8-3. 자동결제·SaaS·광고·보안 계정 해지 9장. D-5~4, 세금 신고를 위한 마지막 장부 9-1. 매출·매입·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의 마감 9-2. 부가가치세·소득세·원천세의 달력 9-3. 세무대리인에게 넘길 폐업 패키지 10장. D-3~2, 폐업신고는 하나가 아니다 10-1.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10-2. 통신판매업·인허가업·지방자치단체 신고 10-3.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갈림길 11장. D-1~D-day, 마지막 영업일의 통제표 11-1. 주문·예약·결제·환불의 최종 컷오프 11-2. 열쇠·기기·문서·권한의 인수인계 11-3. 사진·확인서·접수증으로 남기는 종료 증거 12장. D+1~90, 폐업 뒤에도 열어 둬야 할 창구 12-1. 부가가치세·지급명세서·종합소득세 후속 일정 12-2. 고객·채권자·기관 연락과 우편물 12-3. 한 권으로 묶는 종료 파일과 보존 연한 에필로그. 사업은 닫아도 책임의 흔적은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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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는 책은 많지만 제대로 닫는 순서를 알려 주는 책은 드물다. 폐업신고부터 해버리고 계정을 삭제한 뒤 정산자료가 필요해지거나, 고객 공지보다 결제 중단이 먼저 이루어져 환불 문의가 폭발하는 순간에는 이미 되돌릴 비용이 커져 있다.
이 책의 강점은 폐업을 신고가 아니라 종료 프로젝트로 본다는 데 있다. D-30부터 사람, 고객, 계약, 돈, 재고, 데이터, 계정, 세금, 인허가의 순서를 세우고,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한 뒤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야 하는지 보여 준다. 특히 자동갱신 계약과 PG 정산, 개인정보 보관·파기, 계정 백업과 관리자 권한, 잔존재화와 세금처럼 작은 사업자가 마지막에 놓치기 쉬운 항목을 한 흐름으로 묶었다. 완벽하게 깔끔한 폐업을 약속하는 책은 아니다. 위약금이나 분쟁이 생길 수 있고, 법인·인허가 업종에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 대신 무엇을 모르는지 표시하고 증거를 남긴 뒤 전문가와 기관에 연결할 준비를 만든다. 문은 닫더라도 책임의 흔적은 남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30일을 덜 혼란스럽게 운영하고 싶은 사업자에게 필요한 실전 체크리스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