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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잔디 위에서는 누구나 발가벗겨진다 1장. 무대와 허세 --- 첫 만남의 자리 1화 첫 홀의 티샷 2화 오케이(Concede)의 정치학 3화 카트 안 밀실 4화 첫 홀의 착각 2장. 우월감과 시선 --- 위에 서려는 마음 1화 레슨의 자리 2화 핑계의 기술 3화 타인의 시선 4화 가르침의 그림자 3장. 돈과 약자 --- 가장 솔직해지는 자리 1화 내기 골프의 야수들 2화 돈 앞의 얼굴 3화 역할만 남은 사람 4화 천 원의 선택 4장. 곤경과 본색 --- 무너질 때 드러나는 것 1화 힘의 역설 2화 곤경의 습관 3화 해저드와 OB 4화 아무도 보지 않는 홀 5장. 관계의 결 --- 동반자 사이의 본심 1화 빈자리 2화 기다림의 품격 3화 안도의 표정 4화 그늘집에서 풀리는 사람 5화 보이지 않는 자리 6장. 몸과 욕망 --- 몸이 숨기지 못하는 것 1화 7번 아이언의 기억 2화 바뀌는 클럽, 그대로인 거리 3화 누구의 10미터 4화 포기의 언어 7장. 위치와 정직 --- 끝에서 드러나는 것 1화 자리가 만든 얼굴 2화 마지막 홀의 민낯 3화 움직인 공 4화 규칙의 경계 5화 마지막 기도 에필로그 공이 아니라 사람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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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리를 재고,
사람은 서로의 앞뒤를 잰다.” 캐디의 자리에서 지켜본 인간의 민낯! 여유가 사라질수록 평소 써온 방식이 앞선다. 밀어붙이던 사람은 다시 밀어붙이고, 한발 물러서던 사람은 먼저 빠져나갈 길을 찾는다. 곤경이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익숙한 방식을 먼저 꺼내놓는다. - 본문 속에서 『잔디 위에서는 누구나 발가벗겨진다』는 ‘골프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골프를 잘 모르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골프를 잘 모르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의 도입에 책의 도입부에 ‘그립’ ‘OB’ ‘티잉 구역’, ‘잠정구’ 등 이야기에 등장하는 골프 용어를 간단하게 정리했다. 또한 각 화마다 저자의 깨달음을 담은 [캐디가 본 사람의 마음]도 관전 포인트다. 필드 위 인물들의 말과 몸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게 된다. 골프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비교와 체면, 욕망과 관계 앞에서 사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