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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생성형 AI의 이해와 AI 리터러시
Chapter 1 생성형 AI는 왜 교육을 바꾸는가 1.1 패러다임의 전환인가, 연속인가 1.2 예측형 AI에서 생성형 AI로: 교육과 평가의 변화 1.3 생성형 AI가 바꾸는 교육의 네 영역 1.4 교사 역할의 재구성 1.5 검색과 생성이 결합된 정보 환경 Chapter 2 인공지능의 역사와 발전 2.1 인공지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2 인간의 지식을 규칙으로 표현하다 2.3 규칙을 입력하는 대신 데이터에서 학습하다 2.4 딥러닝은 표현을 학습한다 2.5 트랜스포머에서 대화형 생성 AI로 Chapter 3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원리 3.1 학습이란 무엇인가: 인간과 기계의 비교 3.2 세 가지 학습 유형 3.3 신경망의 구조와 작동 3.4 AI와 인간의 문제 해결 비교 3.5 교육적 함의 Chapter 4 AI 시대 교육자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4.1 왜 지금 AI 리터러시인가 4.2 리터러시 개념의 진화 4.3 AI 리터러시의 다면적인 모습 4.4 의인화의 함정 4.5 교육자를 위한 AI 리터러시: 매개자로서의 역할 4.6 메타인지 코치로서의 교사와 능동적 학습자로서의 학생 Part 2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비판적 활용 역량 Chapter 5 언어 모델의 작동 원리 5.1 언어 모델의 작동 원리: 토큰화와 임베딩 5.2 Attention Is All You Need 5.3 사전학습과 미세조정 5.4 RLHF와 정렬 문제 5.5 멀티모달 AI의 등장 Chapter 6 프롬프트 설계와 교육적 활용 6.1 프롬프트란 무엇인가 6.2 효과적인 프롬프트의 구성 요소 6.3 교육 맥락별 프롬프트 전략 6.4 퓨샷 프롬프팅과 단계적 설명 요청 6.5 프롬프트 설계의 윤리적 고려 Chapter 7 할루시네이션과 AI 출력 평가 7.1 할루시네이션의 개념과 범위 7.2 그렇다면, 할루시네이션은 왜 발생하는가 7.3 교육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가 7.4 AI 출력은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7.5 비판적 AI 리터러시를 위한 수업 설계 Chapter 8 편향과 공정성 8.1 AI 편향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8.2 교육에서 편향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8.3 공정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8.4 편향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8.5 교육자는 무엇을 살펴야 하는가 Chapter 9 교육 현장의 AI 도구 탐색 9.1 교육용 AI 도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9.2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AI 도구 9.3 평가와 피드백에 사용하는 AI 도구 9.4 교육 행정을 지원하는 AI 도구 9.5 교육용 AI 도구를 선택하는 기준 Part 3 AI 시대 교육의 재설계와 교육자의 역할 Chapter 10 AI 시대의 학습 설계 10.1 학습 설계에서 달라지는 것과 달라지지 않는 것 10.2 AI를 수업에 통합하는 원리 10.3 AI와 협업하는 학습 활동 10.4 고차원적 사고를 유지하는 설계 10.5 수업 설계 점검 Chapter 11 평가의 재설계 11.1 AI 시대 평가의 위기 11.2 진정성 평가의 원리 11.3 과정에서 학습을 발견하기 11.4 AI 활용을 평가 안에 어떻게 포함할 수 있을까 11.5 학문적 정직성과 AI 정책 Chapter 12 디지털 격차와 교육 형평성 12.1 같은 도구가 같은 기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12.2 활용의 차이는 어떻게 교육 격차가 되는가 12.3 언어.문화와 접근성의 장벽 12.4 형평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 Chapter 13 AI 시대 교육자의 정체성과 윤리 13.1 교육자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13.2 교육적 판단은 왜 윤리적 판단인가 13.3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배우는 교육자 13.4 불확실성 속에서 교육을 지속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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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도, 교육 현장은 전례 없는 혼란과 성찰의 시간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이 시스템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교육의 본질적 목적과 방법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였다. 학생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문제를 푸는 과정, 코드를 작성하는 경험, 이 외에도 기존에는 평가의 한 가지 요소로 당연하게 여겨졌던 부분들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 가능해진 현실 앞에서 교육자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본서는 이러한 과제를 마주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집필하였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진행된 ‘교육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 세미나’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현직 교육자와 예비 교육자 모두가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미나 수강생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 책의 각 장에 녹아 있으며,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지향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원칙이다. 생성형 AI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의 교육 기술 혁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의 등장이 교육 콘텐츠의 전달 방식을 변화시켰다면, 생성형 AI는 교육이 평가하고자 하는 수행 능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도구의 변화로만 보기는 어렵다. 교육의 존재 이유와 평가의 의미에 대한 패러다임적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실 교육자뿐만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AI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다. 책의 전반에서 강조하는 용어가 되겠지만, AI 리터러시란 인공지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사회적·윤리적 함의를 성찰하는 복합적 역량을 의미한다(Long & Magerko, 2020). 특히 교육자에게 이 역량은 AI를 사용하는 기술적 숙련을 의미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교육자는 학생과 AI 사이의 매개자로, AI가 내놓는 출력의 교육적 가치를 판단할 수 있고, 학생의 AI 활용을 윤리적으로 안내하며, AI를 사용하며 심화될 수 있는 교육 불평등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전문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본서는 그러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교육자를 위한 이론적·실천적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서는 총 1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1~4장)는 생성형 AI의 등장이 교육에 미치는 의미와 AI 리터러시의 개념, 그리고 AI의 기술적 원리를 다룬다. 제2부(5~9장)는 언어 모델의 작동 원리, 할루시네이션과 편향 문제, AI 도구의 교육적 활용 실제를 탐구한다. 제3부(10~13장)는 AI 시대의 학습 설계, 평가 재설계, 디지털 격차와 교육 형평성, 그리고 AI 시대 교육자의 정체성과 윤리적 실천을 논의한다. 각 장은 독립적으로 읽어도 무리가 없지만, 순서대로 읽을 때 그 개념의 층위가 쌓이며 심화되도록 설계하였다. 다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AI에 대한 무조건적 수용도, 맹목적 거부도 본서가 지향하는 바는 아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자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적이되 개방적인 자세, 기술을 이해하되 그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는 지혜,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내는 전문적 판단력이다. 본서가 이를 기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