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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는 같은 창에 너무 다른 질문을 묻고 있다
1부 답이 좋아질수록 판단은 더 어려워진다 1장 모든 질문이 같은 창으로 들어왔다 2장 답을 얻는 것과 판단하는 것은 다르다 3장 AI가 나보다 더 정확하다면 4장 인간의 판단도 믿을 수 없다 2부 우리는 왜 잘못 믿고 잘못 의심하는가 5장 자신 있게 말하면 왜 믿게 되는가 6장 숫자와 기계는 왜 객관적으로 보이는가 7장 너무 믿는 오류, 너무 믿지 않는 오류 8장 설명을 들으면 정말 더 잘 판단할까 3부 판단 앞에는 다섯 가지 질문이 있다 9장 무엇이 사실인가 10장 그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 11장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 12장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 13장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 4부 무엇을 얼마나 맡길 것인가 14장 맞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가 15장 틀렸을 때 되돌릴 수 있는가 16장 누구의 가치가 들어가는가 17장 누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5부 판단을 설계하는 인간 18장 맡기는 일도 판단이다 19장 인간은 언제 개입해야 하는가 20장 누가 판단의 규칙을 정하는가 에필로그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선택이다 후주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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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보다 잘 판단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AI를 언제 믿을지 알아야 한다 AI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러나 인간도 틀린다. 때로는 AI가 인간보다 더 정확하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인간인가 AI인가’를 가르는 일이 아니라 ‘지금 이 문제에서는 누구의 판단에 얼마만큼의 무게를 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판단 - AI가 답을 주는 시대에 무엇을 얼마나 믿을 것인가》는 인간의 편향과 AI의 오류를 함께 들여다보며 판단을 다섯 단계로 나눈다. 무엇이 사실인가, 그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 나아가 한 가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AI에게 맡겨도 되는가?” 맞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지, 틀렸을 때 되돌릴 수 있는지, 누구의 가치가 들어가는지, 누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따져야 한다.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에도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선택이다. 그리고 무엇을 대신하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 역시 인간의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