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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뭉치로 가득한 하루
뭉치를 소개합니다 PART 1 말랑말랑 뭉치의 일상 북극여우 뭉치 레이저 포인터 복주머니 뭉치 찹쌀떡 두 개 캣타워 폭신폭신 뭉치 발톱 깎기는 힘들어 뭉치가 안심한 순간 뭉치는 축구선수 PART 2 뭉치와 함께하는 하루 널부렁 뭉치 새벽 감성 뭉치는 숨바꼭질을 좋아해 엄마 아빠의 반응 보디가드 뭉치 눈부셨다면 미안해 PART 3 사실 처음 만났을 땐 나의 첫 고양이 정리 이별 뒤 일상 첫 만남은 어려워 괜찮을까 어두운 건 싫어 PART 4 내가 더 다가갈게 잡게 되더라 불안해 벌레는 싫지만 마중 나와 줘 뭉치야, 하고 부르면 새로운 루틴 아프지 마 PART 5 지금 많이 사랑할게 후회하지 않도록 새로운 장난감 자꾸 생각나 가르마 타 주기 해야 할 일 지금 많이 사랑할게 에필로그 │ 함께한 시간, 함께할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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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더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
함께하는 지금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고양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특별한 사건보다 사소한 순간들을 오래 기억하게 되는 일인지도 모른다. 배를 까고 거실에 누워 있는 모습,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시간, 평소와 조금 다른 행동 하나에도 마음이 머문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평범했던 하루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쌓이게 된다. 《말랑캣 뭉치의 일상》은 고양이 뭉치와 함께 살아가는 한 가족의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귀여운 모습과 엉뚱한 행동으로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순간도 있지만, 그 안에는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함께 살아가며 조금씩 알아 가게 되는 마음도 담겨 있다. 특히 뭉치 이전에 함께했던 고양이 메시와의 이별, 그로 인해 가졌던 죄책감과 슬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면서 느꼈던 걱정과 낯섦,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얼마나 많은 감정의 시간을 지나 이 자리까지 왔는지 짐작하게 된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속 짧고 사랑스러운 장면만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었던 시간과 마음을 함께 들려준다. 누군가에게는 ‘우리 집 고양이도 그래’ 하며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누군가에게는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또 펫로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 역시 충분히 크고 깊은 감정이라는 것을 담담하게 건네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뭉치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오래 마음에 남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