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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병원에 누워 사람을 생각했다
제2회 인간은 왜 웃는가 제3회 인간은 왜 웃는가 제4회 인간은 왜 살아가려 하는가 제5회 웃음 끝에 인간이 있었다 제6회 아버지를 보내던 날에도 웃음은 있었다 제7회 교도소에서 터진 웃음 제8회 사람은 왜 함께 웃으려 할까 제9회 나는 잊었는데 그 사람은 기억하고 있었다 제10회 나는 골목에서 사람을 배웠다 제11회 사람을 웃기기 전에 사람을 봤다 제12회 무명 시절 유재석이 내게 물었다 제13회 사람들은 왜 “맞아” 하며 웃을까 제14회 결국 가장 궁금한 사람은 나 자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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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웃음을 직업으로 살아온 개그맨 서인석이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책이다. 40여 년의 방송과 무대 경험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는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병원과 장례식장에서도 웃음이 피어나고, 오래전 스쳐간 인연이 뜻밖의 기억으로 돌아온다. 유명인부터 평범한 사람까지 다양한 만남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특히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과 상처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대목들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삶에 대해 거창한 철학이나 정답을 내놓지 않는다. 대신 “사람은 왜 그렇게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조용히 건넨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웃다가 마음이 뭉클해지고, 책장을 덮은 뒤에는 내가 살아온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인간이 궁금했다》는 결국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이해해가는 일임을 보여주는 따뜻한 인생 에세이다. 40여 년 동안 사람을 웃겨온 개그맨 서인석의 웃음 뒤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람과 인생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웃다가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지막에는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기에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