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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전하는 메시지
◾“AI 사용법이 아닌, 변화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AI가 몇 초 만에 메일을 쓰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세상에서, 저자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을 걷어내고도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묻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속도보다 중요한 나만의 계절과 속도” 효율과 경쟁, 빠른 생산성을 요구받는 시대에 쉼과 비어 있는 시간(빈자리)의 가치를 일깨운다. 애쓰지 않는 기술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능력이 변함없이 중요한 인간의 본질임을 전달한다. 어른이 된 것 같지만 여전히 서툴고, 커리어와 인생의 선택지 앞에서 흔들리는 나이 ‘서른’. 여기에 AI라는 기술적 대변혁까지 겹치며 불안은 더욱 깊어진다. 이 책은 디자인 전공자로서 AI와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강단에 서 온 저자(정다희 교수)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진솔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열심히 살아왔음에도 불투명한 미래에 초조해하는 이들에게, 기술 시대일수록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자신만의 질문을 품는 용기,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력,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인간다운 태도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