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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에게로
지나온 모든 날이 ‘나’였다
박경은
지식과감성#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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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아이였던 나
부엉이
나무 아래
아하!
대장 놀이
그림자
고양이 수염
된장
숨바꼭질
찌찌뽕
꿈나라

제2장 마음이 자라는 동안
달리는 발
손목시계
감정
외톨이의 웃음
단짝
안아주기
생각주머니
겁 많은 아이
혼자가 아니었어

제3장 상처를 지나
상처
오래된 배고픔
불안
상실 속에 피는 꽃
얼음꽃
수술
껍질을 깨는 용기
무너져도 괜찮다
다시, 살아가는 마음

제4장 나를 알아가는 중
입원
많이 아팠구나
나를 알아가는 중
삶의 길 위에서
조용히 나를 쓰는 일
혼자 가는 길
엄마로 산다는 것
합리적 의심(疑心)
자화상
사람이 재산이다
다시, 나에게로

제5장 결국, 사랑이다
구름 너머의 마음
버려지지 않는 사랑
진실은 가까이에
자녀를 위한 기도
자신을 위한 기도
마음의 날씨
남은 것들
나의 시간
징징이 휴업
버렸다가 줍는다
죽음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대표 - 평택대학교 상담학전공 철학박사 - 적십자 재난 심리 요원 활동가 - 생명의 전화 전화상담사 어느덧 인생의 쉰여섯 해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특별하게 생각한다. 한 해가 지나면 또 다른 한 해가 찾아온다는 사실이 늘 신기하고도 고맙다. 지난 시간을 후회하며 살아왔더라도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이치는 한결같다. 자연은 자신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역행을 반복하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된다. 때로는
-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대표
- 평택대학교 상담학전공 철학박사
- 적십자 재난 심리 요원 활동가
- 생명의 전화 전화상담사

어느덧 인생의 쉰여섯 해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특별하게 생각한다. 한 해가 지나면 또 다른 한 해가 찾아온다는 사실이 늘 신기하고도 고맙다. 지난 시간을 후회하며 살아왔더라도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이치는 한결같다. 자연은 자신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역행을 반복하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된다. 때로는 서둘렀고, 때로는 멈춰야 할 때를 몰랐으며, 넘어지고 나서야 삶의 방향을 다시 배울 수 있었다. 연고 하나 없는 대전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한 후, 대전대학교에서 아동상담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평택대학교에서 상담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배움의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루 평균 세 시간 남짓 잠을 자며 공부와 일, 가정을 함께 품고 걸어왔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지금까지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 『나는 왜 늘 참는가』, 『당신의 지문』,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 『나는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가?』,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심리학을 권합니다』, 『그림책 거꾸로 보기』, 『이젠,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불편함의 심리학』 등을 집필했다.
현재 가득이심리상담센터 원장으로 활동하며 상담과 강의,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배우고 있으며, 이 책 또한 그 배움의 과정에서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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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148*210*15mm
ISBN13
9791139207835

출판사 리뷰

우리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에는 가장 늦게 질문을 건넨다.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두려운지, 왜 웃고 왜 아픈지 묻지 않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다시, 나에게로』는 그렇게 오래 미뤄두었던 질문을 꺼내어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집이다.

저자는 어린 날의 기억부터 사랑과 상처, 관계와 이별, 무너짐과 회복의 순간까지 삶의 여러 장면을 담담하게 바라본다. 잘했다고 믿었던 선택과 후회로 남은 순간, 강했던 자신과 한없이 약했던 자신을 구분하거나 밀어내지 않는다. 그 모든 모습이 결국 ‘나’였음을 받아들이며 삶의 흔적 하나하나를 따뜻한 언어로 품어낸다.

이 시집이 이야기하는 회복은 이전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넘어졌던 자신까지 함께 데리고 가고, 지친 마음에 잠시 자리를 내어주며, 길을 잃었을 때 다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 역시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다시, 나에게로』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오래 잊고 지냈던 자신을 다시 만나보라고 조용히 손을 내민다. 서두르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때로는 멈추어 쉬면서도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길. 이 시집은 그 길 위에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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