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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행복 :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
디오니소스 논술 프로젝트 EPUB
조선우
책읽는 귀족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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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Reading Manual : 『생존의 시간』을 다시 읽는 법
프롤로그 ?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가
‘질문의 문’ 앞에서 : 바칼로레아는 왜 ‘행복’을 묻는가

1강 Bac: 바칼로레아 문제 읽기
? 행복은 정말 우리 마음대로 되는가

2강 Concept: 개념의 렌즈
? 행복은 붙잡을 수 있는 상태인가

3강 TEXT LAB: 행복의 역설
? 행복을 붙잡으려 할수록 왜 멀어지는가

4강 Cinema: 프레임 실험실
? 혼자 있는 삶은 불행한 삶인가

5강 Galerie: 감각과 상징의 공간
?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 낸 이미지인가

6강 Monde
? 나의 행복은 어디까지 나만의 것인가

에필로그 : 행복은 삶의 한가운데에 있다

디오니소스의 서재 : 『피곤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13가지 생각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행복

디오니소스 계명 : ‘행복의 우상’을 깨고 바칼로레아를 박살내는 여섯 번의 망치질

바칼로레아 철학 기출문제 출처

저자 소개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정교사(철학) 자격을 취득했다. 철학을 공부하며 개념과 논리의 힘을 배웠고, 교직 과정을 통해 교육이 작동하는 원리를 익혔다. 광고회사 기획자와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한 단어와 한 문장이 사람의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힘을 체득했으며, 교육전문지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의 언어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로서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을 가까이에서 취재했다.

이후 출판계에 들어와 편집자와 기획자, 편집장을 지냈으며, 2012년 ‘책읽는귀족(Noblewithbooks)’을 설립했다. 현재 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 작가로 활동하며 문장과 독자의 관계를 현장에서 탐구하고 있다. 철학을 중심으로 인문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책을 꾸준히 써 왔다.

국내 논술 교육이 형성되던 시기부터 독서와 논술을 연결하는 교재 기획과 강의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20여 년간 편집자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4회 한국출판편집자상 금상을 수상했다. 저서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2018년 여름 책따세’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202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를 졸업하며 언어와 사고의 관계로 관심을 넓혔다. 현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에서 한국어교육학을 공부하며 언어와 사고, 문장과 표현이 작동하는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영화와 철학, 언어를 넘나드는 창작과 연구를 위해 파리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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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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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42MB ?
ISBN13
9791194765158

출판사 리뷰

행복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한 문장으로 정의하려는 순간 수많은 반례와 충돌하는 개념이다. 우리는 흔히 돈과 성공, 쾌락과 휴식, 좋은 관계를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불행한 사람이 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사람이 있다. 《행복: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은 이처럼 쉽게 답할 수 없는 행복의 문제를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기출문제 열 개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간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열 개의 문제가 각각 떨어진 논제로 머물지 않고 하나의 논리적 여정을 이룬다는 데 있다. 행복이 의지와 이성에 달려 있는지를 묻는 데서 시작해 시간과 욕망, 쾌락과 휴식, 고독과 관계, 이상과 현실, 타인과 책임의 문제로 나아간다. 앞의 질문에서 세운 답은 다음 질문의 반례와 만나 수정되고, 행복의 의미는 개인의 감정에서 삶 전체와 사회적 조건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확장된다.

세네카, 에피쿠로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의 철학은 개념과 판단 기준을 제공하고, 영화 《퍼펙트 데이즈》와 마티스·푸생의 그림은 이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의 표정과 삶의 시간을 보여준다. 철학과 영화, 미술과 사회 현실을 함께 읽는 구성은 추상적인 논제를 구체적인 삶의 문제로 바꾸어놓는다.

저자의 전작 『생존의 시간』을 다시 읽는 방식도 인상적이다. 피곤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으며 기록했던 문장과 사례가 새로운 질문 앞에서 주장과 반론, 개념과 사례로 다시 배치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많이 인용하는 능력보다 이미 읽은 텍스트를 새로운 문제에 맞게 해석하고 논증의 정확한 위치에 놓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행복해지는 비결이나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행복에 관한 익숙한 믿음의 전제를 발견하고, 반례와 충돌을 통과하며 자신의 기준을 세우도록 이끈다. 철학 논술을 준비하는 독자에게는 문제를 분석하고 자기 논리를 만드는 훈련이 되며, 일반 독자에게는 자신이 무엇을 행복이라고 부르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묻는 철학적 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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