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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대표라는 이름은 생겼지만 월급은 없었다
1부. 내 일을 만들고 싶었다 1장. 원하지 않는 실직이 창업을 생각하게 했다 2장. 정리 못하는 사람이 정리수납 사업계획서를 쓰다 3장. 이름부터 세계적인 회사 2부. 회사는 생겼지만 아직 아무것도 없었다 4장. 법인은 생겼는데, 뭘 해야 하지? 5장. 인터넷신문 기자가 되다 6장. 낮에는 일하고, 틈만 나면 사무실을 찾았다 7장. 드디어 평생교육원의 문을 열다 3부. 매출 없는 교육원을 살려야 했다 8장. 교육원은 열었는데 사람이 없었다 9장. 평생교육이용권과 평생학습계좌제를 만나다 10장. 되는 게 뭔지 일단 다 알아봤다 11장. 서류를 낸다고 돈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12장. 대표인데 계속 다른 일을 했다 4부. 빈 강의실에 사람을 부르다 13장. 보여줄 것이 없어서 무료강좌부터 시작했다 14장. 명절에도 교육원은 놀지 않았다 15장. 교육원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16장.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몸은 하나였다 5부. 배웠으면 써먹어야지 17장. 국비 직업훈련을 하려고 했는데, 첫해에는 신청도 못 했다 18장. 이번에는 일단 신청부터 넣고 보자 19장. 자체교재라고 쓰기는 쉬웠다 20장. 시스템이 막히자 벽을 뜯었다 21장. 대표가 다시 유치원 영어강사가 됐다 22장. 7월 6일은 내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6부. 첫 번째 학습자가 찾아왔다 23장. 한 명이어도 시작해보자 24장. 첫 결제부터 막혔다 25장. 오늘 배운 걸 내일 또 배웠다 26장. 첫 번째 수료증 7부. 모든 길을 다 갈 수는 없었다 27장. 작년에 못 했으니 올해는 해야 할까? 28장. 할 수 있다고 다 해야 하나? 29장. 반려될지도 모르는데 교재부터 만들고 있었다 30장. 잠자던 출판사를 깨우다 에필로그. 메트로는 아직 운행 중 감사의 글 저자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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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되면 멋진 사무실과 매출, 자유로운 시간이 따라올 것 같지만 작은 회사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회사는 있는데 매출은 없고, 출판사는 있는데 책은 없고, 교육원은 열었는데 수강생이 없었다. 그래도 명함에는 ‘대표’라고 적혀 있었다. 『박여사, 1인 법인 대표되다』는 완성된 사업가가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하나씩 찾아보고, 행정 절차에 막히고, 조건이 맞지 않아 돌아서고, 그래도 다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온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작은 조직의 현실이 생생하다. 대표가 홍보물을 만들면 홍보팀이고, 교재를 만들면 교재개발팀이며, 프린터 앞에 서면 출력실 직원이다. 결국 작은 기관의 조직도에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로 들어간다. 창업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작은 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거창한 성공 공식 대신 “완벽하지 않아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건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