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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늘도 내 입이 문제였다면
말실수, 당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1장. 맞는 말인데 왜 삐딱하게 들릴까 옳음이 먼저인가, 관계가 먼저인가 충고와 지적, 선 넘지 않는 한마디 2장. 솔직함과 무례함은 한 끗 차이 ‘나는 원래 솔직해’라는 말의 함정 선을 넘지 않으면서 솔직하게 말하는 기술 3장. 왜 그 말을 하필 지금 하세요? 말의 내용보다 중요한 타이밍의 중요성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 타이밍 4장. 칭찬인데 왜 욕처럼 들리지? 칭찬인 줄 알았는데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말 상대가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진심 칭찬법 5장. 말이 길어질수록 사고도 커집니다 변명과 해명은 짧을수록 좋다 핵심만 전달하는 간결한 대화의 힘 6장. 화날 때 내 입부터 믿지 마세요 감정이 앞설 때 나오는 거친 말들 감정을 다스리고 관계를 지키는 대화법 7장. 할 말은 하되, 사람은 잃지 않는 법 정중하고 분명하게 거절하고 요구하기 부드럽지만 애매하지 않은 의견 전달 8장. 센스 있는 사람은 같은 말도 다르게 합니다 상대를 편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대화의 기술 대화를 마치고 남는 따뜻한 여운 에필로그. 아주 잠깐, 입 밖으로 나오기 전 3초 말하기 전에 아주 잠깐, 그리고 따뜻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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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때문에 망한 적 없는 사람, 정말 있을까?
회의에서 굳이 한마디를 더 했다가 분위기가 싸해지고, 칭찬한다고 했는데 상대 표정이 묘해지고, 사과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변명 대회가 되어 있고, 화를 내고 나서는 “아… 그 말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하고 후회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말한 사람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틀린 말 했어?”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말은 맞고 틀리고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누가, 언제, 어떤 표정과 말투로, 어떤 상황에서 건넸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말이 된다. 『오늘도 내 입이 문제였다』는 이 아주 현실적인 순간들을 파고든다. 솔직함을 핑계로 선을 넘는 말, 사람들 앞에서 굳이 꺼내는 지적, 칭찬인 줄 알았는데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말, 사과 뒤에 붙는 끝없는 “그런데…”, 화가 난 순간 생각보다 먼저 튀어나오는 말까지. 거창한 이론 대신 “우리 정말 이런 말 하고 살잖아” 싶은 장면들이 책 곳곳에 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은 공부하듯 읽지 않아도 된다. 웃다가 뜨끔하고, 뜨끔하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면 충분하다. “아, 다음에는 저렇게 말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러면 이렇게 말해볼까?” 말을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은 없다. 책 역시 완벽하게 말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입 밖으로 나오기 전 아주 잠깐,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생각해보자고 권한다. 책의 마지막이 ‘3초’를 이야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늘도 내 입이 문제였다』는 말 때문에 관계를 어렵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하고 싶은 사람, 너무 딱딱하지 않은 대화법 책을 찾는 사람, 그리고 오늘도 한마디쯤 후회한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입은 이미 열렸고, 말은 나갔다. 그래도 다음 한마디는 아직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