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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론을 찾아서
원자에서 초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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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에게
옮긴이의 글
머리말

01 서문

02 원자 탐사
보어와 핵원자
양자역학의 발견
중성자의 발견
유카와와 새로운 입자들

03 입자가속기
로런스와 입자가속기
검출기

04 입자 동물원
팔정도

05 무한대의 극복

06 우주 만들기
“쿼크, 쿼크”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리학

07 우주 게이지
약한 상호작용
홀짝성
대칭깨짐
와인버그-살람 이론

08 색의 등장
자유와 예속
QCD
속박

09 맵시의 등장
맵시
SPEAR 실험
J/Ψ의 성질
맵시입자 스펙트럼
순수 맵시
타우 렙톤
윕실론
요약

10 W 탐색
제트
W 탐색
성공
힉스입자

11 통합
양성자 붕괴

12 더 깊숙이
테크니컬러 이론
프레온
리숀
문제

13 초중력

14 차원 추가
칼루자-클레인 이론
현대이론
고차원
초중력

15 초끈, 모든 것을 통합하다

16 우주끈과 인플레이션
대통일이론
인플레이션
우주끈
궁극적인 물음

17 에필로그

용어 해설

저자 소개 2

배리 파커

관심작가 알림신청
 

Barry Parker

맥도널드 연구소 과학자상 수상자이며, 아이다호주립대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물리학과 천문학을 가르쳤다. 일반인을 위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풀어 쓴 대중 과학서를 쓰기 시작해 3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출간했다. 출판 관련 여러 상을 받으면서 본인 전공과는 상관없는 글쓰기 강의까지 맡아 할 정도로 유명 저자가 됐다. 아이다호주립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집필 활동과 틈틈이 낚시와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충돌하는 은하』, 『초이론을 찾아서 : 원자에서 초끈까지』, 『보이지 않는 물질과 우주의 운명』, 『우주여행 시간여행』, 『대폭발과 우주의 탄생』, 『별에
맥도널드 연구소 과학자상 수상자이며, 아이다호주립대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물리학과 천문학을 가르쳤다. 일반인을 위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풀어 쓴 대중 과학서를 쓰기 시작해 3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출간했다. 출판 관련 여러 상을 받으면서 본인 전공과는 상관없는 글쓰기 강의까지 맡아 할 정도로 유명 저자가 됐다. 아이다호주립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집필 활동과 틈틈이 낚시와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충돌하는 은하』, 『초이론을 찾아서 : 원자에서 초끈까지』, 『보이지 않는 물질과 우주의 운명』, 『우주여행 시간여행』, 『대폭발과 우주의 탄생』, 『별에게로 가는 계단』, 『전쟁의 물리학』, 『자동차 속의 물리 이야기』,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아인슈타인의 꿈 : 우주의 통일이론을 찾아서』 등이 있다.
1964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 『터무니없는 이야기』, 『황당한 이야기』,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 『별에게로 가는 계단』, 『대폭발과 우주의 탄생』, 『우주여행 시간여행』, 『보이지 않는 물질과 우주의 운명』 등이 있다. 제1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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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148*210*30mm
ISBN13
9791194832638

책 속으로

지금 이 순간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결합했는지 상세히 밝혀줄 이론을 어렴풋이 보고 있는지 모른다. 이 이론이 완성된다면 거대한 은하단부터 아주 작은 소립자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모든 것을 통합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결코 알게 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우주의 비밀들을 털어놓을 것이다. 이 이론은 우주의 마스터플랜이자 청사진이다. _ 〈1장 서론〉 중에서

보어는 당황해 친구를 바라보았다. 발머 계열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친구는 발머 계열이 수소의 스펙트럼선이라고 설명했다. 보어는 재빨리 스펙트럼선에 대해 조사했고 금방 이것이 바로 그가 찾고 있던, 전자들의 위치를 말해주는 수학적 공식을 가진 일련의 스펙트럼선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얼마 되지 않아 발머 계열을 완전히 설명하는 수소 원자모형을 만들었다. 보어의 원자에는 전자들이 각운동량(질량×속도×중심에서 궤도까지의 거리)에 따라 특정한 궤도에 놓여 있었다. _ 〈2장 원자 탐사〉 중에서

논문은 ‘작은 추진들’을 가함으로써 입자들을 가속시키는 간단한 장치를 설명하고 있었다. 논문 속 도면들을 보면서 로런스는 그 장치를 개선시킬 쉬운 방법을 생각해냈다. 자기장을 이용하면 입자들을 원형 궤도 안으로 휘게 할 수 있고, 입자들이 그 궤도의 특정한 지점을 지날 때 전압이 올라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입자들을 더 큰 궤도로 이동시킬 수 있고, 입자들이 다시 동일한 지점을 지날 때 또 한 번의 전압 상승을 준다. _ 〈3장 입자 가속기〉 중에서

1930년대 중반 하이젠베르크는 아이소스핀(isospin)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는 전하를 제외하면 양성자와 중성자가 실제적으로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양성자와 중성자가 동일한 입자의 다른 ‘상태’라는 아이디어를 도입하면서 이 입자를 ‘핵자’(nucleon)라고 불렀다. 그는 이 핵자가 아이소스핀 공간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팽이처럼 회전한다고 상상했다. 그 회전축이 위(up) 방향이면 양성자였고, 아래(down) 방향이면 중성자였다. _ 〈4장 입자 동물원〉 중에서

슈윙거는 펜실베이니아 학회에서 첫 번째로 강연했다. 램 이동 측정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그 학회의 또 다른 결과에 관심이 있었다. 그것은 유사 자기 전자의 자기장과 관련된 유사 자기모멘트(이상 자기모멘트, anomalous magnetic moment)라는 효과였다. 그 계산은 대단히 길고 복잡했지만, 엄청나게 빨리 결과를 얻었다. (……) 그 일은 수백 쪽의 계산이 필요한 길고 어려운 작업이었다. 도중에 많은 실수를 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묶어 이론을 논리적으로 짜 맞추었다. _ 〈5장 무한대의 극복〉 중에서

그러나 너무나 많은 부분이 직관적이었으므로 아무도 그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보어는 몹시 격분해 파인만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양자역학을 다시 배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그러나 불과 몇 년 전 보어는 파인만이 두려움 없이 자기 의견을 말한다는 이유로 그를 로스앨러모스에 자문인으로 발탁했었다). 파인만은 사실 양자역학의 유용한 공식과는 전혀 무관하게 행로적분(path integral)이라는 자기 자신의 접근법을 발전시켰다. _ 〈5장 무한대의 극복〉 중에서

쿼크는 논문상으로는 결함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물론 겔만은 쿼크들이 입자들 내에 갇혀 있다고 가정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회의적이었다. 쿼크가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증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_ 〈6장 우주 만들기〉 중에서

난부 요이치로가 그린버그의 논문에 주목했다. 거의 동시에 시러큐스대학교 대학원생이었던 한무영은 쿼크에 대해 연구한 것을 난부에게 편지로 보냈다. 한무영은 SU(3)를 또 다른 전하(후에 색이라고 불린다)의 기초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난부는 한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논문 하나를 구성했다. 그들은 쿼크 각각이 세 개의 색으로 생겨난다고 주장했다. _ 〈7장 색의 등장〉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
모든 힘과 입자는 하나로 설명될 수 있을까

자연에는 중력, 전자기력, 강한 상호작용, 약한 상호작용이라는 네 가지 기본 힘이 존재한다. 물리학자들은 서로 달라 보이는 이 힘들이 사실 하나의 원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 원자와 원자핵, 전자와 광자, 쿼크와 글루온의 발견에서부터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양자장론과 표준모형에 이르기까지 현대 물리학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긴 여정을 이어 왔다.
『초이론을 찾아서』는 바로 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을 향한 물리학자들의 탐구를 따라간다. 새로운 입자가 발견될 때마다 기존의 이론이 어떻게 흔들리고, 물리학자들이 그 혼란 속에서 새로운 질서와 대칭을 어떻게 찾아냈는지를 차근차근 보여 준다.

수많은 입자와 힘이 만들어 낸 물리학의 퍼즐
발견과 이론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다

양성자와 중성자에서 시작해 중간자와 기묘입자, 쿼크와 렙톤으로 이어지는 입자물리학의 발전을 살펴본다. 여기에 양자전기역학과 전자기력, 약한 상호작용과 강한 상호작용, 게이지 이론과 자발적 대칭 깨짐 등의 개념을 연결해, 각각의 발견이 어떻게 더 큰 이론으로 이어졌는지를 설명한다.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입자와 힘의 관계가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 책은 완성된 이론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왜 물리학자들은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따라가며, 실험에서 얻은 작은 단서가 새로운 가설로 발전하고 예상치 못한 발견이 기존의 관념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여 준다. 현대 물리학이 단번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논쟁, 통찰이 쌓여 만들어졌음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복잡한 물리학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다
배리 파커가 안내하는 현대 물리학의 여정

저자 배리 파커(Barry Parker)는 복잡한 물리학의 개념과 발견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능숙한 과학 저술가다. 특히 물리학자들의 발견과 그 배경에 주목해, 어려운 수식이나 전문 용어에만 의존하지 않고 과학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답을 찾아갔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초이론을 찾아서』 역시 고대의 원자론에서 출발해 현대 입자물리학과 통일이론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설명한다. 입자 하나의 발견이 어떻게 새로운 이론을 낳고, 하나의 이론이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졌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과 그것을 움직이는 힘을 하나의 원리로 이해하려는 물리학의 거대한 여정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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