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 속에서 사람과 마음을 오래 바라보며 살아왔다. 살아갈수록 인생을 가르쳐준 것은 거창한 성공보다 곁을 지나 간 사람들이었다.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도 있었고 마 음에 상처를 남긴 사람도 있었다. 붙잡고 싶었지만 떠난 인연 도 있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고마워지는 사람도 있었 다.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시간을 지나며 좋은 삶이란 얼마나 많이 가지느냐보다 어떤 마음을 남기느냐에 가까운 것 임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특별한 답을 가르치기보다 살아오며 마음에 남은 생각들을 짧 고 담백한 문장으로 나누고 싶어 글을 쓴다. 이 책이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의자가 되고 소중 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게 하는 작은 계기 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