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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집중 - AI가 생각을 덜어 주는 시대에 무엇에 정신을 쓸 것인가
EPUB
정민규 저
또또규리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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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방해받지 않아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1부 집중의 문제가 달라졌다
1장 모든 것이 빨라졌는데 왜 더 깊어지지는 않는가
2장 방해받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3장 답이 빨라질수록 과정은 짧아진다
4장 집중은 오래 보는 것이 아니다

2부 우리의 주의는 어떻게 쓰이는가
5장 주의는 왜 항상 부족한가
6장 일을 바꿀 때 생각도 바로 바뀌는가
7장 우리는 왜 쉬운 길을 선택하는가
8장 쉬운 것은 언제 도움이 되고 언제 해가 되는가

3부 AI는 무엇을 덜어 주고 무엇을 건너뛰게 하는가
9장 찾지 않고도 알 수 있게 되었다
10장 읽지 않고도 요약을 얻을 수 있다
11장 쓰기 전에 문장이 도착한다
12장 풀지 않고도 답을 얻을 수 있다
13장 AI와 함께하면 더 깊이 생각할 수도 있다

4부 무엇은 맡기고 무엇은 직접 통과할 것인가
14장 결과만 필요한가, 과정도 필요한가
15장 이 과정은 나를 더 능숙하게 만드는가
16장 맡긴 뒤에도 내가 이해하고 있는가
17장 아낀 주의는 어디로 가는가

5부 집중을 설계하는 인간
18장 집중은 의지보다 구조에 가깝다
19장 AI가 아껴 준 주의를 누가 가져가는가
20장 깊이 생각할 기회를 남길 것인가

에필로그 끝까지 직접 통과해야 하는 것들

후주
참고문헌

저자 소개

작가, 편집자, 번역가로 출판계에서 20여 년 일해 왔다. 책을 만들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 필요한 책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또또규리 출판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를 자주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지만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문제, 누구나 한 번쯤 겪으면서도 좀처럼 책의 주제가 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찾아 문학과 비문학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AI가 출판과 창작의 새로운 도구로 등장한 뒤에는 이를 책 만드는 과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고민해 왔다.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집필하는 책, 저자가 중심이 되어 집필하면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책, 저자의 기획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를 폭넓게 활용하는 책 등 책의 성격과 목적에 맞는 방식을 찾는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만들든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왜 이 책을 만드는가’이다.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그것이 독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내용과 완성도를 어떻게 책임질지를 깊이 고민한다. 기획부터 집필, 편집,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책임지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

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책은 종이책(POD·주문형 도서 제작)과 전자책을 함께 출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과 아직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이야기를 찾아, 읽고 난 뒤 작은 생각 하나라도 남고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책을 꾸준히 만들어 가려 한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도구가 인간의 판단과 이해까지 대신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남은 것들》 시리즈를 통해 AI가 강해질수록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 인간의 능력과 태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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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32쪽 ?
ISBN13
9791176131797

출판사 리뷰

더 많이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에 정신을 쓰는 사람

우리는 집중의 문제를 오랫동안 ‘산만함’의 문제로 생각했다. 휴대전화를 치우고, 알림을 끄고, 한 가지 일에 오래 머무는 것이 집중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한 화면을 떠나지 않고도 생각의 대부분을 AI에게 맡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은 여기에서 ‘인지적 참여’라는 기준을 꺼낸다. 결과물을 완성했는가보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읽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이해했는지를 묻는다.

동시에 모든 과정을 인간이 직접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반복 작업과 단순 정리는 AI에게 맡겨도 된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아낀 정신을 다시 어디에 쓰느냐다. 저자는 이를 ‘주의의 재투자’라고 부른다.

AI가 더 많은 생각을 대신할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신적 노동이 아니다. 어디에는 정신을 쓰지 않고, 어디에는 끝까지 정신을 쓸 것인가를 선택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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