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7,000원
5 16,15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부
세상의 품에서
In the embrace of the world

마음의 운하 The heart’s inner canal
유연한 마음 A gentle, yielding heart
생존 The will to endure
새로운 인식 A new perception
잊지 못하는 사랑 A love I can never forget
열려라 참깨 Open Sesame
함께 있음에 In the grace of being together
우리 가족 Our famil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자연의 품에서 In the embrace of nature
하늘에 닿을 듯이 As if touching the sky
가고 싶은 곳 A place my heart longs to go

2부
행복은 지금
Happiness resides in the present moment

역경 후 영광 The glory that follows hardship
고난을 숨기는 품위 The dignity that conceals its suffering
망설임 A moment of hesitation
새댁들의 대화 conversation among the young brides
우리는 하나 We are one shared being
행복은 지금 Happiness resides in the present moment
사춘기 소녀 The girls in puberty
존재와 상징 Existence and Its Symbols
카르둔꽃 Cardoon Bloom
친화력 Interpersonal warmth
자신을 비우는 물결 A wave that pours itself out
11월의 문턱에서 At the threshold of November’s doorway

3부
숲속의 물결이 삶의 숨은 리듬을
The forest’s waves carry the hidden rhythm of life

강인한 자태 A strong and graceful presence
조부모 품 The embrace of grandparents
반얀나무 Banyan Tree
버팀목 A quite pillar of support
초콜릿 꿈 A chocolate dream
아버지의 심중 The quite depths of a father’s heart
인내忍耐 Patience
이별의 흐름 The flow of farewel
숲속의 숨결 The living breath within the forest
내 안의 낙엽 The fallen leaves within me
너와 나 You and me
계속 가보렴 Go on, keep moving forward

4부
만족의 기준
The standard of contentment

공존 Coexistence
나무늘보 The tree-dwelling sloth
내 친구 A dear friend of mine
다재다능한 능력 Versatile ability
만족의 기준 The standard of contentment
선택 Choice
올빼미나비 Owl butterfly
우리 공동체 The community that holds us together
윤회輪廻 Reincarnation
착생식물 Epiphytes
팔자 The script of one’s born fate
회상 A moment of remembering


5부
심연의 끝자락
At the far edge of silent wisdom’s depth

감정 The feeling that rises within
동행자 Companion
신뢰와 협조 Trust and cooperation
인공지능에게 To Artificial intelligence
잠재력 The power waiting to emerge
짝사랑이 떠오르며 As thoughts of unrequited love rise within me
후회와 각오 Regret and the resolve that follows
새 생명 New life
가슴속에 떠오르는 조용한 자각 Quite consciousness rising within heart
심연의 끝자락 The brink of the deep abyss
영적 여정 Spiritual journey
∞ 무한함 Infinity


해설 카메라 렌즈로 짚은 생의 맥박과 공존의 미학
김종회(문학평론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저자 소개 1

저정문자 세실리아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에서 병리학 수련을 끝내고 신장 병리학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명예교수로 은퇴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한 후에 여성 문학회를 통해 문학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문화센터를 경영하며 이민자의 생활을 풍요롭게 향상시켰다. 한국 <수필 시대>를 통해서 수필가로, <문학 생활>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 버지니아로 이사한 후 워싱턴 문인회 수필 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디카시Dicapoem에 열정을 쏟고, 디카시인협회 워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에서 병리학 수련을 끝내고 신장 병리학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명예교수로 은퇴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한 후에 여성 문학회를 통해 문학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문화센터를 경영하며 이민자의 생활을 풍요롭게 향상시켰다. 한국 <수필 시대>를 통해서 수필가로, <문학 생활>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 버지니아로 이사한 후 워싱턴 문인회 수필 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디카시Dicapoem에 열정을 쏟고, 디카시인협회 워싱턴 지부에 이사장직을 책임지고 있다. 2025년에 디카시창작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워싱턴 한인교회에서 디카시 과목을 개설했다.

문학 저서로는 수필집 『먹구름을 헤쳐가는 밝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가 있고, 디카시 시집으로 『내 마음속의 불꽃놀이』가 출간되어 있다. 여러 문인협회와 학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수필, 시, 디카시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국제펜한국본부, 워싱턴 문인회, 미주가톨릭 문인협회, 한국디카시인협회(워싱턴 지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Moonja Cecilia Chung

Born in Seoul, she graduated from the College of Medicine at Ewha Womans University. She completed her pathology training in Cleveland, Ohio, going on to excel as a specialist in renal pathology. She retired as a professor of Emerita at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After moving to Atlanta, Georgia, she became vital in the Women’s Literary Society, and managed the Duluth Cultural Center, enriching the lives of immigrants from diverse ethnic backgrounds. She officially debuted as an essayist through Korea’s *Essay Era* (*Supil Sidae*) and as a poet in *Literary Life* (*Munhak Saenghwal*).

In 2020, she relocated to Virginia and has been active in the essay of literary genre of the Korean Literary Society of Washington. Since 2023, she has dedicated creative passion to Dicapoem. She serves as the Board Chair for the Washington Chapter of the Korea Dica-poet Association. In 2025, she achieved an official Dicapoem Instructor Certification and established a Dicapoem class at the Ungsoo Academy of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of Greater Washington.

Her literary published works include the essay collections 『Overcoming Challenges Through Love and Understanding』 and 『Heart-to-Heart Conversation』 as well as her Dicapoem collection 『Fireworks in My Heart』. Additionally, she has co-authored numerous essays, poems, and dicapoems for publications across various literary associations.

She is currently a member of PEN International Korean Center, the Washington Writers Association, the Korean American Catholic Writers Association, and the Washington Chapter of the Korea Dica-poet Association.

정문자 세실리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4g | 140*210*20mm
ISBN13
9791174900920

책 속으로

마음의 운하 The heart’s inner canal

높고 바위처럼 단단했던 우리 고집
서로의 협조로 내면의 통로 이루었네

사랑이 빠르게 흘러 들어가더니
드넓은 새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네

Our stubbornness, once steep and strong, like a stone mountain
bore open a gate into each other’s heart
Then, love, the swift and bright current flowed in
and a vast world unfolded before our eyes


잊지 못하는 사랑 A love I can never forget


이역만리 떨어진 낯선 땅
식당 입구에 한 폭의 타일 아트

잠자던 가슴 뜨거워지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내 고향


In this far‑off land, a world away from all I knew
a single tile‑work at a restaurant door stops me

Something long dormant stirs in my chest,
My homeland shimmers back before my eyes

출판사 리뷰

[해설 중에서]

정문자 세실리아의 디카시는 조화와 공존의 노래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하얀 세상” 속에서 함께 숨을 쉬는 존재들(「공존」), 늦음의 미학을 가르쳐주는 나무늘보(「나무늘보」), 그리고 숙주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조용히 기대어 작은 숲을 이루는 착생식물(「착생식물」)의 모습에서 시인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아름다운 노년과 공동체의 이상향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이 시집을 펼치는 것은 시인이 포착한 맑고 찬연한 섬광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다. 시인이 징검다리처럼 놓아둔 사진과 문장들을 따라 걷다 보면, 잃어버렸던 내면의 평화와 “끝을 알 수 없는 무한한 감사”가 어느덧 우리의 가슴속에 잔잔히 퍼져 나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의 시는 매 순간 의학과 문학, 사진과 시,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연결하는 조화와 공존의 본질을 은유한다. “마음의 운하”는 어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스케일이 커서 시집 전체를 대표하기에 가장 적절한 제목이다.

이 시집 1부에 수록된 12편의 디카시들은 시인의 문학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은 카메라 렌즈라는 현대적 도구를 통해 자연과 사물의 본질을 찰나에 다가가고, 이를 의학자이자 시인으로서 체득한 깊은 생명 사상으로 변환해 낸다. 1부를 일관하는 핵심적인 정서는 ‘기계 문명 속 인간성의 회복’과 ‘자연과의 유기적 공존’이다. 시인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복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풍경이 시인의 내면과 부딪쳐 일으키는 파동을 정제된 시어로 수용한다.

2부에 수록된 작품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내면의 변화와 그 안에서 마주하는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삶의 유한함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성숙한 수용’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1부가 인간성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탐구였다면, 제2부는 인생의 가을날에 접어든 시인이 가슴속에 묻어둔 사연과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어 다시 펼쳐 보이는 고백록에 가깝다. 2부를 관통하는 중심 이미지는 계절의 길목 그리고 꽃과 물의 순환이다. 특히 시인의 시선이 도달하는 곳에는 언제나 그리운 부모님의 교훈과, 사춘기 소녀에서 새댁을 거쳐 노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삶의 궤적이 산뜻한 시각 기호로 치환되어 있다.

3부에 이르러 시인의 시선은 자연의 생태적 속성 속에 투영된 인간의 ‘인내’와 ‘내면적 강인함’으로 진입한다. 1부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탐구였고, 2부가 상실을 수용하는 가을날의 고백이었다면, 3부는 세월이 남긴 거친 상흔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그 고통을 실존적 생명력으로 승화시키는 ‘버팀의 미학’을 노래한다. 3부의 공간적 배경은 주로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숲속, 척박한 황무지, 그리고 우람한 고목들의 몸통이다. 시인은 매끄럽고 화려한 풍경 대신, 부서지고 꺾인 자리, 우글쭈글하고 울퉁불퉁하게 뒤틀린 나무줄기 앞에 오래 시선을 멈춘다.

의학자로서 수많은 생로병사의 현장을 지켜봐 온 시인은 사물들이 지닌 흉터와 상처를 쉽사리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상흔이야말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온몸으로 밀고 나간 가장 정직하고도 기품 있는 흔적임을 간파한다. 이러한 사유는 3부 전체에 걸쳐 고난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인간의 의지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역동성으로 형상화된다.

4부에 이르러 시인의 시선은 마침내 개인의 내면과 상흔을 넘어서서, 우주적 질서 속에서 이루어지는 ‘상생의 네트워크’와 ‘노년의 평화’를 향해 나아간다. 1부에서 3부까지가 생명의 가치, 상실의 수용, 인내의 미학을 단계적으로 밟아온 여정이었다면, 4부는 그 모든 삶의 질곡桎梏을 겪어낸 시인이 성숙과 조화의 경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4부를 지배하는 미학적 키워드는 ‘연대連帶’와 ‘회상回想’이다. 시인은 숲속의 곤충과 동물, 그리고 거대한 나무에 깃들어 사는 작은 식물들의 생태를 카메라 렌즈로 집요하게 포착한다.

이 시집 5부의 다른 작품들 또한 지금껏 살펴본 영적 궤적의 연장선상에 있다. 쓰라린 감정을 숨기지 말고 시원하게 내뱉으며 내일을 향해 환히 웃자는 다정한 위로(「감정」), 굴절되는 햇살 속에서 그림자와의 일치를 통해 평화를 얻는 성찰(「동행자」), 그리고 길눈 좋은 AI 로봇에게 옛사랑의 소식을 묻는 위트 있는 서정(「짝사랑이 떠오르며」)까지, 시인의 렌즈는 신성과 인간성을 유연하게 넘나든다. 이 시집의 5부는 차가운 기계와 문명의 환상 속에서 ‘더 인간다운 나’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해 온, 한 지성인이 도달한 영혼의 거울이다. 시인은 여기에서의 시를 통해 우리에게 나지막이 속삭인다. 우리가 매 순간 내딛는 삶의 걸음걸이가 모두 하나의 ‘영적 여정’이며, 상처와 후회마저 성찰의 거울로 삼을 때 비로소 매일 새로 태어나는 눈부신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구원의 진리 말이다.
-김종회(문학평론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작가의 말]

“디지털카메라로 자신이 찍은 사진과 짧으나 강력한 시어를 융합해서 만든 디카시Dicapoem가 폭넓은 삶의 불씨가 된다.”라는 강의를 들은 지 3년이 흘렀다. 그 후 새로운 한류 문학인 디카시가 내 마음에 깊이 뿌리내렸고, 생의 후반부에 한 조각이 되어 삶의 새로운 장章을 꾸미기 시작했다.

두 번째 디카시집 『마음의 운하』를 통해 제가 뿌린 씨앗의 열매가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맛과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어떤 분에게는 떫거나 씁쓸할지도 모르지만, 또 다른 어느 분에게는 달콤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이한 감칠맛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이 책이 드리는 여러 가지 맛의 조화가 독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고 행복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는 저녁이, 일 년은 겨울이,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행복한 마음이 떠오른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독자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대접하는 마음과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잔잔한 행복도 전해 드리고 싶다.

1부는 여행하며 순간적으로 새롭게 느낀 것을 담았다. 2부와 3부는 꽃이나 나무와의 만남에서, 4부에서는 주로 동물과의 대화로 이루어진 시편을 모았다. 마지막 5부는 삶과 관련된 여러 생각의 조각들을 엮었다. 세상에는 눈여겨보고 사색하며, 디카시를 쓰면서 서로 손잡고 즐겁게 삶을 이끌어갈 기회가 많다고 믿는다.

다방면으로 이끌어 주신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김종회 교수님과 다양한 맛을 품은 디카시라는 열매를 아담한 시집으로 엮어 주신 도서출판 상상인의 진혜진 대표님과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

2026년 8월
정문자 세실리아

About three years ago, I attended a lecture that introduced Dicapoem-created by blending one’s own digital photographs with short yet powerful poetic lines. Since then, Dicapoem has become a spark that enriches life in many ways. The new Korean literary form has taken deep root in my heart, forming a meaningful fragment in the latter part of life and opening a new chapter in my personal journey.

Through my second Dicapoem collection, 『The heart’s inner canal』, I hope that the seeds I have sown will bear fruit and offer readers a variety of tastes and sensations. Some may find them a bit astringent or bitter, while others may discover sweetness or a unique, indescribable savor. I trust that the harmony of these many flavors will bring a touch of richness to reader’s life.

“Everyone longs for happiness, and though its standards differ from person to person, it is often said that one must have a calm and spacious heart to truly be happy. A saying comes to mind: ‘A day needs a restful evening, a year needs a quiet winter, and a lifetime needs a peaceful old age for happiness to arise.’ With the same warmth as offering each reader a cup of coffee, I hope this book also brings a gentle sense of comfort and quiet joy.”

Part 1 gather moments of insight from my travels. Parts 2 and 3 contain poems inspired by encounters with flowers and trees. Part 4 focuses on conversations with animals, and Part 5 weaves together fragments of reflections on life. I believe that the world offers countless opportunities to observe, contemplate, and write Dicapoems opportunities to walk hand in hand and lead a joyful life together.

I extend my heartfelt gratitude to professor Jonghoi Kim, President of the Korean Dicapoem Association and to Jin Hye-jin, CEO of Sangsangin Publishing, who shaped the diverse flavors of these Dicapoems into this modest volume, as well as to everyone who contributed to its completion.
August 2026
Moonja Cecilia Chung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6,150원
총 1개 16,1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