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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사람에게
1부. “나를 사랑하며 타인과 함께하는 법” - 소크라테스 생각하지 않는 삶은 정말 살 가치가 없을까 당신이 아는 게 다가 아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진짜 뜻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강하다 왜 남이 세운 기준으로 내 삶을 사는가 불편한 질문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 침묵은 언제 비겁함이 되는가 불의를 불의로 되갚아도 되는가 내가 직접 찾은 답만이 내 삶의 길이 된다 무모함은 왜 용기가 아닌가 그 누가 나쁜 것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택하겠는가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좋은 친구가 돼라 2부. “나는 왜 이렇게 흔들릴까” - 니체 우리가 고통스러운 삶을 견뎌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선과 악의 기원에 대하여 천천히 읽기에 대하여 죄책감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영원회귀 사고실험 사랑도 배워야 한다 위험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자기 성격에 스타일을 부여한다는 것 내가 옳다고 믿는 판단은 어디에서 오는가 3부. “불안과 고통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 - 에픽테토스 철학의 주체는 타인이 아니다 철학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불안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대범하기도 하고 신중하기도 하다?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철학은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 철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된다 이름과 의무의 무게에 대하여 섭리란 무엇인가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란,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인가 외적 손실과 내적 가치, 무엇과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 고독에 대하여 4부. “행복하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 아리스토텔레스 기쁨은 행복과 같은 것일까 여가와 휴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관대함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분노에 대하여 좋은 교육에는 좋은 공동체가 필요하다 공정함은 동일함이 아닌 합당함이다 법의 정의가 흔들릴 때 우정의 종류에 대하여 자발적 행동과 선택의 차이 사람은 왜 이야기에 끌리는가 왜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만 할까 공동체는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 5부. “우리는 어떻게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가” - 바뤼흐 스피노자 자연의 질서에 대하여 마음과 몸은 어떻게 함께 움직이는가 욕망은 살아남고자 하는 힘이다 우리는 왜 서로의 감정에 물드는가 사람은 왜 불안할수록 미신에 기대는가 자유로운 국가는 생각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이다 에필로그. 삶은 여전히 답보다 질문에 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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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출발점’이다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막상 첫 책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철학자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들의 사상은 멀게 느껴지고, 입문서라 해도 막상 펼쳐보면 개념과 시대, 학파와 용어가 한꺼번에 밀려와 금세 책을 덮게 된다. 철학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 필요한 것은 방대한 설명보다 좋은 출발점이다. 어디서부터 읽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붙들어야 하는지, 그 질문을 내 삶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먼저 필요하다. 《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은 바로 그 독자를 위해 쓰였다.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주눅 들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서양철학의 핵심 질문을 하루 한 장씩 따라가게 한다. 어려운 개념을 외우게 하기보다, 철학자가 던진 질문이 오늘의 삶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차분히 보여준다. 이 책의 강점은 쉽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철학을 가볍게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처음 읽는 사람이 길을 잃지 않도록 문장의 수위를 낮추고 흐름을 또렷하게 세웠다. 철학을 교양으로 익히고 싶은 독자, 지적 대화의 기본기를 갖추고 싶은 독자, 삶의 방향을 다시 묻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부담 없는 첫 수업이 되어준다. 하루 한 장, 다섯 철학자의 질문을 따라 내 삶을 다시 읽는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니체, 에픽테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철학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사유의 길을 걸었지만, 이 책 안에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나를 알고, 흔들리는 마음을 살피고, 불안과 고통을 견디며, 행복한 삶을 묻고,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흐름이다. 소크라테스는 우리가 안다고 믿어온 것들을 다시 묻게 한다. 니체는 타인의 기준과 익숙한 가치에 기대어 살아가는 마음을 흔든다. 에픽테토스는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끝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구별하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삶 전체의 방향으로 바라보게 하며, 스피노자는 자유와 공존의 문제를 더 넓은 세계 안에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도 좋고, 하루에 한 꼭지씩 천천히 읽어도 좋다. 마음에 남는 질문을 표시해두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짧게 메모해보면 철학은 더 오래 남는다. 누군가와 함께 읽는다면 각 장의 질문을 대화의 주제로 삼아도 좋다. 철학은 정답을 빨리 찾는 공부가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품는 공부다. 《내 생애 첫 번째 철학 수업》은 그 질문을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가장 쉬운 길을 열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