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 보안을 전공했다.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했고, 지금은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고 운영한다.
오랫동안 화면 너머의 시스템을 들여다보며 살았다. 그것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안에서 무엇이 기록되고 무엇이 조용히 지워지는지. 그렇게 쌓인 감각 위에 오래 품어 온 상상을 얹어, 처음으로 한 권의 장편소설을 썼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 지금 어딘가에서 실제로 시작되고 있는 기술들 위에 세운 이야기에 마음이 간다.
『포털』은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지은 책으로 명화 속 뒷이야기를 담은 『그림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