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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4

1어린 시절 1955~19709
내가 살던 고향·썩은 보리죽·할아버지·숙이 누나·대온국민학교, 반성중학교·천 번의 쑥뜸
2촌놈 탈출 1971~197439
직업훈련소·사회 첫걸음·노가다 양성소·꼬마 총각
3봄날은 간다 1974~198059
포항제철·내연산 보경사·인어 공주·입영 열차·첫사랑·언덕 위의 하얀 집·눈치가 있어야·더 넓은 곳으로
4오만 그리고 리비아 1981~198391
힘든 나날·오만 정유공장·블랙 코 반장·이 돈 벌어서 어디에 쓸까?·연장 계약·리비아 벵가지
5공장에 들어가다 1983~1984121
친구와 주먹다짐·한국중공업 입사·일요일 특근·중매결혼·진로에 대한 갈등·한 대가리 두 대가리·슈퍼바이저
6누가 이 길을 1984~1990145
노동법 해설·작은 실천부터·한국중공업 노동조합 설립·가시밭길·갈 길은 먼데 짐은 무거워·세상에 이런 법이?
7어둠을 뚫고 1985~1990181
미행 감시 속 밥벌이·최루탄 가스·6월 항쟁, 7,8,9 노동자 대투쟁·한국중공업 파업 농성·첫 구속, 한중 2차 파업과 길거리 시위·먼 길 돌아 복직
8노동조합 활동 1990~1995209
대의원·한중 노조 제7대 위원장·내 손으로 집짓기·전현직 노조 임원 중국 여행·제10대 위원장·일방 중재 철폐
9마산 교도소 1995~1996251
두 번째 구속·1사 13방 88번·박운서 사장·현장 복귀 후 조합활동
10빅딜 민영화 1998~2000277
제12대 위원장, 세 번째 구속·불편한 사실·빅딜과 민영화·진흙탕 싸움이 된 선거, 14대 위원장
11금속노조 출범과 두산중공업 2001~2003315
한중에서 두중으로·금속노조 창립·경남1지부장 겸 한중 지회장·금속노조 위원장·발전산업 노조 연대파업·두산중공업 47일 파업
12아! 배.달.호 2003357
그날, 2003년 1월 9일·국회와 노동부·솥발산·자본가의 법
13네 번째 구속 2004389
슬기로운 감방 생활·천당과 지옥
14정파와 선거 2004~2010413
금속산업연맹 중앙파·민주노총 위원장 후보·사무총장 후보·금속노조 사무처장 직무대행
15불쌍한(?) 해고자 2004~2009441
해고자 18명·두산그룹 박용성 형제 횡령 사건·열사회 활동·해고자 일괄 정리
16노동자의 정치 2000~2026473
민주노동당·진보신당·제19대 국회의원 출마·노동당·노동자의 정치

맺음말500

저자 소개 1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864g | 153*220*32mm
ISBN13
9791124296127

추천평

『누가 이 길을』은 한 노동자가 70년을 살아온 삶의 진솔한 기록이다. 수많은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때마다 정면으로 맞서 그 모든 역경을 견디며 이겨냈다. 그 힘은 평등사회를 열망하는 확고한 신념과 올바르지 않은 것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 그리고 자신을 신뢰하는 높은 자존감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저자가 몸담았던 두산중공업(한국중공업) 노동조합과 금속노조 그리고 민주노총 등 민주노조 운동의 흐름을 대부분 담고 있다. 저자의 일기와 메모와 자료를 토대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나름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 흔적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공론의 장에서의 토론을 필요로 하는 대목도 여러 곳 있어 보인다. 이 책이 가진 매력이고 가치이다.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단병호 (전 국회의원, 전 민주노총 위원장 )
2001년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상근 변호사로 근무하며 금속노조 대의원 활동을 할 시기에 저자는 금속노조 위원장이었다. 2003년 두산중공업 배달호 열사 분신 투쟁으로 창원에 파견되어 65일간 투쟁의 전 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그를 지켜보았다.
이 책은 가슴 아픈 사연이 많은 빛나는 한 노동자의 삶의 기록이자 현대사의 또 다른 단면이다. 요즘 젊은 분들은 70-80년대 이야기는 사극이라는 우스갯말을 하는데, 그런 역사가 있기에 현재가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 변하는 것만이 있을 뿐이다. 말하는 것과 글로 쓰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진심으로 이 책이 널리 읽혔으면 한다. - 박훈 (변호사)
김창근 동지를 생각하면 곧게 뻗은 아름드리 나무가 떠오른다.
나이테를 보면 그 나무의 한살매를 알 수 있듯, 책을 통해 그가 어떤 삶을 통과해 아름드리 나무가 되었는지 엿볼 수 있다.
또한, 책은 앞선 세대 노동자가 어떻게 계급적으로 깨어나 노동조합을 만들고 민주노조의 숲을 이루었는지 보여준다. 한때 그 숲은 울창했으나 지금은 여기저기 불타거나 병충해로 신음하고 있다. 그래도 그 숲에 여전히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고 어린 나무들이 자란다. 아름드리 나무가 어린 나무에게 영양분을 나누어 함께 숲을 이루듯, 이 기록이 젊은 세대 노동자들이 민주노조의 숲을 다시 울창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김춘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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