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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글 제인 세인트 클레어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전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뉴욕 <세서미 스트리트>의 대본을 집필했고, 시카고 채널 11(PBS)의 방송 작가로 활동했으며, 여러 신문사에서 기자 겸 사진기자로 현장을 누볐습니다. 오랜 세월 어린이 책과 이야기를 써 왔고, 어른을 위한 소설과 단편으로 여러 문학상을 받은 실력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저널리스트다운 정확함과 이야기꾼의 상상력으로, 과학이나 역사처럼 어려워 보이는 지식도 아이들이 빠져드는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지금은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에스테르 에르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유머와 이야기가 살아 있는 캐릭터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Mr. Mintz's Bintzes》와 《Maggie Sparks》 시리즈로 여러 상을 받았고, DK 출판사의 역사 시리즈 《The Time Keepers》에는 유머와 위인들을 곳곳에 녹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으로 즐거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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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9.6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0쪽 ?
ISBN13
9791173392511

출판사 리뷰

"돼지 오줌보?"
제목을 본 아이들은 먼저 웃음부터 터뜨립니다. 하지만 이 웃음 포인트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가장 강한 질문이 됩니다. "왜 하필 돼지 오줌보에 물감을 담았을까?" 그 답을 찾아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물감의 역사 전체를 훑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불편함이 발명을 낳는다'는 흐름이 아주 선명합니다. 색 가루만으로는 벽에 붙지 않아서 밀랍을 섞었고, 밀랍은 다루기 어려워서 달걀노른자를 섞었고, 템페라는 빨리 말라서 아마기름을 섞었습니다. 문제 하나를 풀면 다음 문제가 나타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또 다른 재료가 등장하는 구성이 한 편의 추리 이야기처럼 술술 읽힙니다. 덕분에 '혼합물', '물질의 성질' 같은 과학 개념이 "섞으면 성질이 달라지네!"라는 체험처럼 다가옵니다.
과학 설명도 친절합니다. 프레스코는 젖은 석회 반죽이 공기와 만나 굳으면서 색 가루를 함께 붙잡는 원리이고, 유화 물감이 천천히 마르는 것은 아마기름이 공기와 천천히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왜 그럴까'를 짚어 줍니다. 미켈란젤로가 높은 천장을 올려다보며 그리느라 목과 허리가 아팠다는 이야기 같은 인간적인 일화도 즐거운 쉼표가 됩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아름다움 뒤의 위험'**을 솔직하게 다룬다는 것입니다. 해로운 물질로 만든 색 때문에 몸이 아팠던 화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색만큼 안전한 색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작은 물감 한 방울에 오랜 세월의 지혜와 오늘날의 기술이 담겨 있다는 마지막 메시지는, 그림을 그릴 때마다 아이의 시선을 조금 더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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