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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레벨업 중
진해리 저
하영인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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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STAGE 1 팀장, 로그아웃 엄마, 로그인 012p
STAGE 2 초보 엄마로 살아남기 052p
STAGE 3 엄마에게 엄마 배우기 094p
STAGE 4 좌충우돌 아이의 성장기 122p
STAGE 5 업데이트 완료, 계속 진행 160p
Epilogue 194p

저자 소개 1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만 믿고 세상에 발을 내밀었다가 인생의 쓴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 편히 기대거나 속내를 털어놓을 곳 하나 없던 시절, 오롯이 내 편이 되어준 건 일기 쓰기와 끄적거림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K-con 아지트’ 사업의 창작자로 합류하면서 실체도 없이 소각될 뻔한 이야기들을 건져내게 되었습니다. 너무 진지한 것보다는 살짝 웃을 수 있는 B급 감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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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128*180*20mm
ISBN13
9791192254425

책 속으로

대학 졸업 후 첫 회사. 입사 첫날부터 따가운 회장님의 말. 내 마음까지 뚫어본다. 그만둘까 싶다가도 조금 더 버텨본다.
--- p.14

어릴 때 드라마를 보면 대부분 입덧이 임신을 알렸다. 그리고 늦은 밤에도 아내가 먹고 싶다는 음식을 사러 나가는 남편. 나도 그럴까? 궁금했다.
--- p.28

배에서 보글보글한 느낌이 났다. 마치 물고기가 있는 것 같은. 아기가 보낸 첫인사였다. 나중에는 시시때때로 표현하더니, 잠도 안 자고 꿈틀거렸다 뱀이 있는 것처럼.
--- p.34

간호사 선생님께서 큰 소리로 엄마를 자꾸 부르셨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몸을 흔들었다. 애타게 깨우던 엄마가 나였다. 내가 엄마라니…. 마취에서 깨기 시작하니 너무 아프다.
--- p.54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 미세한 숨결이 끊어지지 않을까, 작은 심장은 여전히 잘 뛰고 있는 걸까, 그렇게 바라보다 뜬눈으로 밤을 샜다.
--- p.68

섬집아기 노래 가사처럼 내가 걱정되어 한걸음에 달려온 엄마. 아이를 낳고서야 다시 보이는 우리 엄마.
엄마도 어렸는데 엄마도 여자였는데, 엄마도 상처받았을 텐데 그때는 몰랐다 엄마 내가 더 미안해.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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