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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성악 앙상블 세쿠엔차 9.3은 175개 국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센생드니 지역 곳곳에서 3년에 걸쳐 전통 구전 민요를 수집했습니다.
현대 작곡가들에게 맡겨진 이 노래들은 새로운 다성 음악 레퍼토리로 거듭났습니다.
앨범 '살아 있는 기억'에는 이 가운데 15곡이 담겨 있습니다. 코르시카와 안달루시아의 자장가, 장례 애가, 그리스 뱃사람의 노래, 아나톨리아의 동요, 오스만 시대의 알바니아 노래, 인도의 선율, 중국 청나라 시대의 노래, 비올레타 파라가 삶에 바친 찬가 등이 수록되었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치며 다듬어진 이 집단 기억의 조각들은 국경과 세기를 넘나든 끝에, 카트린 시몽피에트리의 지휘 아래 세쿠엔차 9.3의 가수 12명과 기악 앙상블 오퓌스 333의 목소리로 새로운 울림을 얻었습니다.
DIS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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