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특집: 가상화 시대의 변화하는 경험과 예술
1. 인공지능과 삶 | 김태환 2. 21세기 감각의 사회학_짐멜의 모더니티론으로 읽는 경험의 변화 | 민현주 3. 아우라의 파괴인가 복원인가?_발터 벤야민의 역사·매체 이론 소고 | 장제형 4. 잃어버린 아우라를 찾아서_스펙터클의 시대에 ‘영화적인 것(The Cinematic)’을 다시 묻다 | 이상용 5. 연극과 가상현실_ 현실과 가상 사이의 진동 | 조만수 6. 없지만 있는 것들의 리얼리티_최근 소설의 한 동향: 함윤이·김채원·남의현의 경우 | 박인성 7. 자동 완성된 경험과 비등가의 시학_김유진·김서치·김혜순·박소란의 시를 읽으며 | 허희 특집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 언어로 배회하는 경험 -당신의 손이 말하게 하라 | 나일선 -녹슬어가는 장면, 풍화되는 시 | 신원경 -오늘의 인수 | 염승숙 -아주 길고 거대하고 납작한 필름 | 조시현 시와 소설 #2 사진 외 2편 | 구윤재 하루 | 구효서 오프리쉬 외 2편 | 권박 만사오케이_제비 외 2편 | 서대경 텍스트 스코어 외 2편 | 서윤후 주말 이후의 세계 | 이소정 오뜨르 씨의 수유자 | 최민우 丙午年七月 | 한유주 텍스트 실험 공간 공통 감각 | 남현정 제12회 문학실험실 포럼 -자기 언어 안의 이방인들: 1980~1990년대 실험소설의 소수 문학적 지형 | 이소연 -과거를 예상하고 미래를 기억하기: 세기의 전환과 ‘다시 쓰기’ 재고 | 노태훈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21세기 한국 소설의 언어 실험 | 김나영 제12회 김현문학패 수상자 발표 김편문학패 소개 선정의 말 수상 소감 이것 | 김뉘연 안타까움 | 민병훈 수상 작가론 글쓰기의 방임과 수행적 시 쓰기: 김뉘연론 | 조강석 투케Tychē, 이후의 소설: 민병훈론 | 김형중 지금 이 언어 -자리 옮기기, 자리 만들기: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와 김성중의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 | 이은지 -변신(變身/辯神) 이야기: 정용준의 『너에게 묻는다』와 『겨울통』 | 오경진 -비신비는 거꾸로 해도 비신비: 기혁의 『소설책』과 백은선의 『비신비』 | 현재 -없는 것이 반복을 재촉한다: 김복희의 『생 마음』과 안미린의 『희소 미래』 | 이희우 -비가시성의 정치: 다르게 눈 뜰 것: 송희지의 『잉걸 설탕』과 강혜빈의 『콜드 리딩』 | 양경언 그때 그 실험 그때도 지금도 즐거운: 박남철 시집 『地上의 人間』 | 양순모 |
|
제12회 문학실험실 포럼: 우리 시대의 실험소설
OTT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환경과의 연동하에 장르적 문법을 무한히 변주하는 통속적 스토리텔링 서사가 대량으로 생산·소비되고 있는 오늘날, 그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전위적 실험소설들이 어떤 미학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나아가 어떤 새로운 문학적 영토를 일구려 하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은 무엇보다 시급하고 필수적인 과제이다. 문학실험실에서는 이 논의를 한국 근현대 문학 전체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바, 우선 이번 포럼을 통해 근접한 동시 대 현상의 일부를 관찰함으로써 그 발판을 마련코자 했다. _자기 언어 안의 이방인들_1980~1990년대 실험소설의 소수 문학적 지형 | 이소연 _과거를 예상하고 미래를 기억하기_세기의 전환과 ‘다시 쓰기’ 재고 | 노태훈 _어떻게 소설이 되는가_21세기 한국 소설의 언어 실험 | 김나영 제12회 김현문학패 수상자 발표 제12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는 시인 김뉘연 씨와 소설가 민병훈 씨가 선정되었다. 김뉘연 씨는 시의 수행성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연극적이고 과정적인 글쓰기의 지평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민병훈 씨는 작가의 삶을 관통하는 실재와 대결하는 글쓰기로부터 자기 극복과 자기 치유, 나아가 실험적 서사의 동력을 생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와 소설 그리고 희곡 [시와 소설]에서는 시인 구윤재·권박·서대경·서윤후 씨, 소설가 구효서·이소정·최민우·한유주 씨가 선보이는 신작을 만날 수 있다. 각자의 세계를 치밀하게 넓혀가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창작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경험이 우리 시대에 각별히 호소하는 미학성과 윤리성을 독자들께서 두루 발견해주시기를 기대한다. 텍스트 실험 공간 이번 호 [텍스트 실험 공간]에선 소설가 남현정 씨의 글에서는 몽타주적인 장면 설정과 행간의 시각적 배치 등 다양한 형식 실험이 직조해내는 새로운 감각을 읽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그때 그 실험 창간호부터 우리 문학사에 반드시 기록되어야 할 실험적 작품을 집중 조명해온 이번 호의 [그때 그 실험]에서는 양순모 씨가 박남철 시인의 첫 개인 시집 『地上의 人間』(1984)을 읽는 즐거움과 불편함의 메커니즘에 대해 니체의 도덕철학을 경유하여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현실과 욕망 간의 교착으로부터 발화하는 폭력적인 언어 실험이 과연 세계와의 진정한 대결로 나아가고 있는지, 이때 자기 연민의 심급이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담담하면서도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지금 이 언어 한국문학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 [지금 이 언어]에서는 아홉 시인·소설가의 주목할 만한 신간에 대한 리뷰를 만날 수 있다. 소설 영역에서는, 이은지 씨가 김애란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와 김성중 소설집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를, 오경진 씨가 정용준 장편소설 『너에게 묻는다』와 소설집 『겨울통』을 다룬다. 시 영역에서는, 현재 씨가 기혁 시집 『소설책』과 백은선 시집 『비신비』를, 이희우 씨가 김복희 시집 『생 마음』과 안미린 시집 『희소 미래』를 비평적으로 독해해주었다. 그리고 양경언 씨는 송희지 시집 『잉걸 설탕』과 강혜빈 시집 『콜드 리딩』에 대한 리뷰를 치밀하게 완성해 보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