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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제 결과물만 보고는 창작자를 단정하기 어렵다
1부 창작의 기준이 흔들렸다 1장 잘 만든 것이 곧 창작일까 2장 창작은 아무것도 없는 데서 만드는 일이 아니다 3장 새로움과 가치는 어떻게 만나는가 4장 만드는 과정에는 무엇이 남는가 2부 AI는 어디까지 창작하는가 5장 AI는 조합만 하는가 6장 AI가 인간보다 더 창의적이라면 7장 아이디어를 받으면 내 생각은 어디로 가는가 8장 작품은 좋아지는데 서로 비슷해질 때 3부 누구의 작품인가 9장 프롬프트는 창작인가 10장 선택과 편집도 창작인가 11장 경험은 작품에 어떻게 들어가는가 12장 스타일을 흉내 내는 것과 목소리를 갖는 것 13장 내 이름을 붙인다는 것 4부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14장 아이디어를 맡길 것인가 15장 초안을 맡길 것인가 16장 수정과 평가를 맡길 것인가 17장 창작자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5부 창작의 주도권을 가진 인간 18장 AI를 쓰지 않는 것이 답은 아니다 19장 나의 창작 규칙을 만든다 20장 무엇을 세상에 남길 것인가 에필로그 만들어야 해서가 아니라 만들고 싶어서 후주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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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드는 능력보다 중요해진 것
창작의 방향을 결정하는 힘 AI가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록 인간 창작자의 역할은 달라진다. 이제는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는지만으로 창작의 가치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 책은 AI가 창작에 가져온 변화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살펴본다. AI의 도움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높아지지만 서로 비슷해질 수 있다는 문제, 편리한 초안 때문에 자기 생각을 발견할 기회를 잃을 가능성, 선택과 편집이 창작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차례로 짚는다. 이 책은 AI 사용을 무조건 경계하지도, 무조건 권장하지도 않는다. 중요한 것은 도구의 사용 여부가 아니라 창작자가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아이디어와 초안, 수정과 평가 가운데 무엇을 맡길 것인지 생각하게 하고, 자신만의 창작 규칙을 세우도록 안내한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시대, 이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결과물이 아니라 무엇을 세상에 남길지 판단하는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