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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스스로 빛난다, 임희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천재 극작가
서지원 서선미 그림
한림출판사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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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잘난 척 대왕
금산의 슈퍼 작가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꿈
유명 작가의 탄생
전쟁이 안겨 준 고통
다시 찾은 가족
그래, 나는 임희재다!
꽃가마 타고 떠난 아씨
우리는 미래 용사

저자 소개

글 : 서지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250여종의 책이 중국, 대만 등에 수출되었습니다. 서울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도서 등에 선정되었으며, 개정 초등 국정교과서와 고등 모델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쓴 책으로 『규칙이 왜 필요할까요』『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깨우자! 수학지능]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서선미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범아이』『아기장수 우투리』『텃밭에서 자라요』『깔깔 옛이야기』『북두칠성이 된 일곱 쌍둥이』『세계사 속 날씨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484g | 184*234*20mm
ISBN13
9788970948317

출판사 리뷰

파란만장했던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천재 극작가

1919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임희재는 한국 전쟁 등을 관통하는 파란만장한 한국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작가이다. 그는 아무나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일제 강점기 시절,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3대 명문 학교 중 하나인 이리 농림학교에 입학해 보장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지만 글쓰기에 대한 열망으로 비교적 편한 길을 포기하고 극작에 평생을 바치게 된다.

임희재는 당시 비참한 한국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썼다. 사람들은 그가 써 낸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현실의 암담함과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웃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 임희재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었고, [아씨]라는 드라마로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렸다. [마부]라는 영화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특별 심사 은곰상을 수상했으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다. 한류가 최근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60년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13개국에 임희재가 각본을 쓴 영화들이 수출되었다. 그는 멜로부터 사극, 코미디, 액션,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유수의 감독들과 함께 한국 극작계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었다.

인동이의 이야기와 함께 보는 임희재의 삶

이 책은 임희재라는 뛰어난 극작가의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많은 어린이책을 쓴 서지원 작가가 흥미로운 임희재 이야기를 현재 아이들에게 전한다. 부모님이 교환 교수로 외국에 가시는 바람에 할아버지 댁이 있는 금산으로 전학을 오게 된 인동이. 인동이는 새 학교의 친구들과 연극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받는다. 글쓰기에 자신 있다고 우겨 극본을 맡게 되었지만, 사실 인동이는 글쓰기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와 친했던 임희재 작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전국에 이름을 날리는 수재였던 임희재는 좋은 학교에 들어가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누를 수 없었다고 한다. 성공가도를 포기하고 고생스러운 일을 하며 글쓰기를 계속했던 임희재. 그의 이야기를 들은 인동이는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임희재 작가와 만나 그와 함께 인생과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동이는 학교 과제인 연극 극본 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반 친구들도 호기심을 보이는 재미있는 글을 쓰게 된다. 책에서는 임희재의 인생을 통해 치열했던 작가의 개인적 고뇌와 열망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분단 등 굴곡 많았던 한국 역사와 당시의 문화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

현재 우리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공을 좇으며 살아간다. 아이들 역시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획일화된 교육 체계 안에서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답을 찾을 새 없이 커 간다.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며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이다. 임희재는 힘들지만 그 길을 택했고, 동시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며 많은 업적을 이뤘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다. 현재 그의 고향인 충청남도 금산에서는 작가를 기념하는 문학비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제를 개최하며 그가 걸었던 삶을 기리고 있다. 책을 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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