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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와 헌사
첫 시선 | 아이가 다른 게 아니었다. 추천사 시선이 자라는 날들 첫 번째 나침반 (보다) - 존재 | DAY 001~020 존재 기록 | 아이의 세계를 지키는 부모의 시선 두 번째 나침반 (듣다) - 감정 | DAY 021~040 감정 기록 | 8시간의 통화, 감정의 응급실이 되어준 날 세 번째 나침반 (놓다) - 주도성 | DAY 041~060 주도성 기록 | 실패할 권리를 허락한 용기 네 번째 나침반 (열다) - 창의력 | DAY 061~080 창의력 기록 | 창의력은 부모가 믿어줄 때 피어난다. 다섯 번째 나침반 (만나다) - 만남 | DAY 081~100 만남 기록 | 내가 자랄 때 아이가 자랐다. 자란 시선 | 나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아이를 처음으로 본다. 저자 소개와 읽는 안내 존재교육과 함께하기 전자책 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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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려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 날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아이를 대하는 말과 표정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이 있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교하고, 도와주려다 아이의 선택을 앞질러버린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오늘 했던 말을 다시 떠올리는 밤도 있다. 『시선이 자라는 날들』은 그런 일상에서 시작하는 100일의 기록이다. 25년간 아이와 부모를 만나온 교육자 백미나는 교육 현장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돌아보며, 아이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들려준다. 읽는 이 역시 자신의 말과 태도, 불안과 기대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보다·듣다·놓다·열다·만나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다섯 개의 나침반 책은 다섯 개의 나침반에 스무 편씩, 모두 백 편의 글을 담았다. ‘보다’에서는 아이를 성과나 행동만으로 판단하고 있지 않은지 살핀다. ‘듣다’에서는 아이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놓다’에서는 선택과 실패를 경험할 자리를 생각한다. ‘열다’에서는 호기심과 창의력이 자라는 일상을 돌아보며, ‘만나다’에서는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어른인 자신을 다시 만난다. 이 과정에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일이 왜 어려운지, 사랑하면서도 왜 자꾸 통제하고 싶어지는지에 대한 솔직한 물음이 함께한다. 아이를 이해하려던 시선이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도 닿는다. 하루 한 편, 오늘의 관계 앞에 잠시 멈추는 시간 이 책이 전하는 존재교육은 일상의 말 한마디와 작은 선택 속에 있다. 아이가 감정을 드러낼 때 어떻게 듣는지, 실수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짓는지, 스스로 해보겠다는 말 앞에서 얼마나 기다리는지를 돌아보는 일이다. 하루 한 편씩 읽어도 좋고, 마음이 머무는 글을 먼저 펼쳐도 좋다. 글과 질문 사이에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오늘 아이에게 건넬 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부모와 교사에게도 배우고 달라질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책. 아이의 성장을 바라며 애써온 어른에게, 자신의 시선도 천천히 자랄 수 있도록 여유를 건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