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캠핑을 좋아하는 6살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와 산을 걸으며 작은 꽃과 곤충을 들여다보고,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시각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육아를 하며 가끔 편집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네 살까지 어디를 가든 꼭 품에 안고 다녔던 곰인형 ‘꾸주’가 있습니다. 어느새 꾸주와 조금씩 멀어지는 아이를 보며, 둘이 함께했던 따뜻한 시간을 이야기 속에 오래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꾸주에게는 다시 한번 신비로운 모험을, 여섯 살이 된 딸에게는 엄마의 사랑과 반짝이는 상상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