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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갔다 오라구요? 못 해요! 못 한다구요!"
"내가 해냈어! 내가 해냈다구!"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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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심부름,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모험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 어떡하지?" "마트 개가 물면 어뜨케…" "귀…귀…신을 만나면…" 수백 번 다녀 본 익숙한 길도, 혼자 나서는 순간 낯선 미로가 됩니다. 엄마 껌딱지 대범이가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에 나서는 날, 세상 모든 것이 무섭기만 합니다. 이 책은 그 무서움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냅니다. 엘리베이터는 우주로 쏘아 올려지는 로켓이 되고, 지나가던 어른들은 쿵쿵거리는 거인이며, 마트 아저씨는 대범이를 삼킬 듯한 괴물로 변하죠. 겁에 질린 대범이는 두 눈이 커지고 레이더 귀가 돋아나는 괴물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의 상상 속 공포를 유쾌하고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대범이는 도망치지 않습니다. 생각 공장을 가동해 한 걸음씩, 자기만의 방법으로 그 무서운 세계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두부와 콩나물, 오이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 세상은 다시 얌전한 풍경 그대로입니다. "내가 해냈어! 내가 해냈다구!" 이 책은 두려움이 많은 아이에게는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응원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겁을 괜찮다고 안아주는 법을 알려줍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 장은랑이 아이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그려냈습니다. 심부름 미션으로 우리 집에서도 아이의 첫 심부름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유아~초등 저학년 |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성장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