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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내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빨래에 진심인 편입니다만 충치 구운 가래떡 빈손으로 움켜쥐기 제 점수는요 ‘계후’를 기다리다 길 찾기 자유 시간을 비우다 연락처 어느 날 문득 구름이 로고스의 물임을 꿈속의 봄 빛을 품은 거울 출근길 無 그리고 有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무릎 담요 간절한 희망 사골곰탕 수틀리면 빠꾸 유익균, 유해균 원더 사랑의 CPR 그냥 질문 명태와 아버지 키티 아날로그와 디지털 가을 손님과 모기장 와우산 스카이웨이 수세미 떨켜 분홍 양산 아버지의 세레나데 준비 골목길을 돌아서며 시화 달력 다시 ‘봄’ 발문 - 사랑의 로고스, 그 근원을 찾아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