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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단군대기
2. 폭포속의 동굴
3. 세월
4. 끝말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95206003

책 속으로

종교가 담당하는 역할은 신의 법칙에 인간이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금욕적인 생활은 이미 신의 법칙에 거스르는 현상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생식과 번식을 해야 마땅합니다. 신부나 스님, 수녀, 비구승, 독신자들은 이미 신의 법칙에 떠나 삽니다. 인간의 법칙에 떠나 사는 것이 신의 법칙에 가까이 산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들은 신성한 성에 대해 건전하게 사용할 수 없는 인간적 취약점이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금욕적인 생활을 통해 신의 법칙을 완수하려 하지만 그들의 방법은 틀렸다고 봅니다. 그들은 보통인 보다 신의 법칙에 순응하는 적응도가 떨어지는 낙오자들입니다.

쾌락적인 생활을 통해 신의 법칙에 가까워지려는 현상들은 이미 신의 법칙에 빗나가고 있습니다. 신의 법칙을 그들의 일시적인 만족을 위해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매일 그들은 신의 법칙을 통해 그들에게 부딪치는 세상만사의 괴로움을 중화시키려 합니다. 그들은 신이 선물한 신성한 신의 법칙 가운데 한가지를 그들의 나약한 정신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악용한것에 불과합니다. 그들도 금욕주의자와 똑같이 신의 입장에서 본다면 인간들 중에서 낙오자 대열에 끼는 동일인종입니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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