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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늙은 드래곤의 비밀
빅토리아 여왕의 서재 | 모험 서가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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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표지
목차
본문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 만자 (종이책 기준 약 24 쪽)

저자 소개

윌리엄 마틴 (William Martin) 19세기 영국의 작가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와 교훈적 문학 작품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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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2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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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만자, 약 0.3만 단어, A4 약 7쪽 ?
ISBN13
9791139838435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그때, 소년과 드래곤이 함께 구름처럼 연기를 내뿜으며 아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사악한 마녀가 모습을 감춘 채 바로 곁의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위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덕망 높은 에딜스와그를 없앨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 마녀는 사자가 에딜스와그를 갈가리 찢어 버릴 것이라거나, 드래곤이 그를 삼켜 버릴 것이라 계산했지만, 날카로운 검의 효능을 깡그리 잊고 있었고, 담배 연기의 기묘한 힘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드래곤이 계속 담배를 피우자 점점 더 포근한 기분이 되었고, 훨씬 더 수다스러워졌다. 그는 에딜스와그에게 태어난 내력과 가문, 교육 등을 묻고, 그 대답에 매우 만족한 뒤,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너도 알아둬야겠다." 드래곤이 말했다.
"나는 지금 네가 보는 이런 드래곤이 아니었어. 나도 한때는 너처럼 착한 어린아이였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어리석은 욕심과 대단히 사악한 늙은 마녀의 강력한 주술로 인해 변해버렸지. 마녀는 고블린 왕의 부인이자 흑마법의 달인인 '옐로우 아이'라는 자였는데, 그녀와 남편인 '그린 아이'는 난쟁이 왕 '스몰도디'가 부리는 수많은 금과 보석의 광산을 시기하여 그를 심하게 증오했어. 그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라이벌의 부를 얻으려 했지만 실패만 거듭했고, 결국 불행하게도 나는 그 잔혹한 마법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지. 나 역시 내 적들과 비슷하게 탐욕의 병에 들었지만, 부와 권력을 갈망하면서 정직하고 근면하게 사는 것만이 진정한 부의 길이라는 사실을 경멸했어. 나는 꾀와 속임수, 혹은 흑마법으로도 충분히 부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종종 땅속에 감춰진 금이나, 요정이나 지하 요정들과 대화해서 얻을 수 있는 보석들에 관해 꿈을 꾸곤 했지. 그래서 나는 외딴 숲과 동굴, 으스스한 골짜기와 숲 속을 헤매며 마법 주문을 외워 그들의 힘을 빌려보려 했단다."
"결국, 어느 날 달이 사라진 뒤 막 다시 떠오른 달밤에 나는 깊은 숲속에서 '헤카테'의 이름을 아홉 번씩 아홉 번이나 부르고, '라이코랙스'를 소환하며 '퍼크'와 로빈 굿펠로우에게도 같은 주문을 외웠어. 그러다 깜짝 놀라게도 내 곁에 한 마녀가 나타났는데, 바로 그 혐오스러운 '옐로우 아이'였지. 바로 그때 커다란 박쥐 한 마리가 달빛을 가르며 날아가고 있었고, 마녀는 내게 곁에 무릎 꿇고 앉아서 박쥐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명령했어. 나는 너무 놀라고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시빌과 함께 주문을 외웠고, 달을 가로지르던 박쥐가 점점 가까이 다가와 날개를 펼치더니 우리 앞의 바위 턱에 내려앉았단다."
"'무엇을 원하느냐?' 박쥐가 내게 물었지."
"나는 너무 두려웠지만,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으니까, 솔직하게 대답했어. '저는 부자가 되고 싶어요.'"
"'허허!' 박쥐가 웃으며 말했다. '늘 같은 이야기로구나.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 그럼, "옐로우 아이"가 하라는 대로 해라.'"
"'알겠습니다,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그러면 진짜로 부자가 되나요?' 내가 물었어."
"'그건 두고 봐야지,' 박쥐가 말했어."
"'그건 나에게 달린 일이다,' 마녀가 말을 받았어. '나만 믿으면 넌 반드시 부자가 될 거다.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네, 그렇게 할게요.' 내가 대답했어."

<추천평>
"괴물을 물리치는 영웅의 모험담이 아니라 괴물이 된 존재가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무섭고 위협적인 드래곤에게도 후회와 슬픔이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운명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머와 기묘한 상상력,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19세기 영국의 교훈적 동화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어린 독자에게는 흥미진진한 마법 이야기로, 성인 독자에게는 욕망과 선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고전 우화로 다가온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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