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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대 잘 가오 9
2 그대 마음 내가 품으려오 12 3 모순된 공존 14 4 허락되지 않은 채움 16 5 아름다운 고통 18 6 사람과 삶, 그리고 사랑 20 7 가끔이 행복이고 아름다움인 너 22 8 어우러짐 25 9 짝사랑 26 10 할배, 할매여! 28 11 바람 31 12 아픈 사랑 34 13 라일락꽃 향기 37 14 사랑만 하자 38 15 권운(卷雲) 40 16 도도한 런던 거리 42 17 거절의 상처보다는 고백의 아픔 44 18 진정한 사랑의 정의 46 19 순수한 사랑의 가치 48 20 집착과 아픔, 그리고 상처 50 21 가을 52 22 한적한 가을 54 23 가을맞이 56 24 효무비안(曉霧飛雁) 58 25 만추(晩秋) 60 26 거침없는 삶(破竹進展) 62 27 게으른 눈, 만설(慢雪) 63 28 담쟁이의 가을 기생 64 29 내 몸 위로 사랑이 머무네 66 30 삼봉도에 이르니 68 31 처지를 이겨 낸 너다움 70 32 눈 내리는 한밤에 오목대에 올라 72 33 참을 수 없는 질투 74 34 십이삼 계엄 사태 77 35 그대라는 마음 쉴 곳으로 떠나자 80 36 대설(大雪), 먹색(黑)의 정치를 덮다 82 37 천재란? 85 38 미련 88 39 멀어지려는 노력 90 40 자기 체면 92 41 포근한 행복 94 42 달빛 빚은 항아리 96 43 겨울 보내기 98 44 겨울비의 희생 100 45 젊음으로의 회상 102 46 암표범 삶에 우리의 삶을 빗대어 보다 104 47 용감한 사랑 107 48 55년의 세월 108 49 내 마음 담쟁이처럼 110 50 마지막 인사, 엄마 안녕 111 51 아들에게 쓰는 편지 114 52 붓끝에 머문 마음 118 53 흥부의 인격(1) 120 54 흥부의 인격(2) 122 55 옛사랑 124 56 레트로 낭만 126 57 감성의 민낯 128 58 홀대받는 여름비 130 59 모순덩어리 132 60 세 치 혀 134 61 가을 가을 하다 136 62 생산적 강박관념 138 63 이질의 융합 139 64 과거인가 미래인가 140 65 슬픈 선물 142 66 쓸쓸한 푸념 144 67 나의 시간, 잠시 충전 중 146 68 2025년 12월 20일 주말 오후 148 69 어리석은 집착 150 70 외로움은 견디는 것이 아닌 배우는 것 152 71 한꿈, 그리고 행복 154 72 한결같은 햇살, 변덕스러운 감성 156 73 쉼이 필요한, 나 159 74 한꿈(HanCᅵM) 160 75 삶의 한숨 163 76 그대 164 77 사랑, 그 바람 166 78 따개비 168 79 아득함이 가져다준, 쉼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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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음 예리한 감성 Ⅱ』는 윤성준 시인이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낸 두 번째 시집이다. 2023년 출간된 첫 시집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시선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색한다. 그리고 사랑과 그리움, 상실과 회복, 삶의 모순과 성찰 등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며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과 인간의 모습을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시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섬세한 관찰력에 있다.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풍경에서 인간의 감정을 발견하고,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에서도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특히 자연의 이미지를 감정의 언어로 확장하는 표현 방식은 독자에게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개인의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현실을 향해 시선을 확장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간관계의 복잡한 심리부터 사회적 모순과 시대적 문제의식까지 폭넓게 다루며,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을 건넨다. 감성적인 표현과 직설적인 어조가 교차하는 구성은 시인의 솔직한 내면을 드러내며,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하얀 마음 예리한 감성 Ⅱ』는 서로 다른 결을 지닌 79편의 시를 통해 삶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 준다. 오랜 사회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통찰과 시인 특유의 감수성이 어우러져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꾸밈없는 언어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마주하는 이 시집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냈던 감정을 일깨우며, 독자에게 자신과 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사색의 여백을 선물할 것이다. |